지구를 지키는 50가지 환경 미션 - 기후 위기에 맞서는 지구 지킴이들의 멋진 도전
변지선.이은지 지음, 주노 그림 / 썬더키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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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에 맞서는

지구 지킴이들의 멋진 도전









변지선 · 이은지 글

주노 그림

썬더키즈

지구가 편지를 보내왔다 '환경 위기 시계'가 12시에 가까워지면 죽음이 다가오는데 지금은 9시 38분을 가리키고 있다 지구를 아프게 만든 건 바로 우리들이었다 지구 지킴이가 되어주기를 지구가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지구 지킴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은 기후 위기가 심각한 상태로 지구를 어떻게 하면 지킬 수 있을지 이 책에서 50가지 환경 미션이 소개되었다











지구 지킴이 임명장을 받고 맹세를 한다 그리고 다섯 가지 행동 수칙도 지켜야 한다

자 그럼 지구 지킴이 준비물을 챙기고 50가지 미션을 성공하기 위해 출동!!

지구를 지키는 미션은 6가지 주제로 되어있다

매일 혼자 쉽게 지키기,

일상 속에서 재미있게 지키기,

쓰레기 집합소나 부엌에서 지키기,

우리 집에서 지키기,

동네에서 지키기,

모두 함께 지키기

이렇게 나와 주변 모든 장소에서 지키기 위한 미션들이 나온다

전혀 어렵지 않은 미션들로 가족 모두가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미션 팁들이 다양하게 담겨있다





비 오늘날 가게나 건물 입구에 우산용 비닐을 볼 수 있다 비닐은 재활용이 되지만 우산 비닐은 비닐 안에 남은 물기 때문에 비닐류로 배출되지 못하고 일반 쓰레기로 버려진다고 한다 썩는 데만 최소 100년이고 소각 시 발암 물질 배출ㅜ

몇몇 장소엔 비닐 대신 빗물 털이기나 빗물 흡수용 카펫이 있지만 여기서 미션은 재사용 우산 커버 사용을 원한다 비닐 쓰레기를 줄이고자 장바구니 사용만 알고 있지 말고 우산 비닐 쓰레기도 생각하며 우산 비닐 쓰레기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다 함께 실천했으면 한다








지구를 지키기 위해 생겨난 물건들이 지구를 더 아프게 한다고 한다 쓰레기 줄이기 위해 사용한 텀블러와 에코백이 지구를 아프게 한다고? 몇 번 사용하지 않고 집에 쌓아 두거나 버리는 경우가 있다 생산 과정에서 일회용품보다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한다니 지구를 지키고자 준비를 했지만 다회사용을 안 할 경우 오히려 이득은 없고 낭비만 된다 집에서 잠자고 있는 텀블러와 에코백은 제로 웨이스트 운동을 방해한다는 생각이 든다 종이봉투는 3번 이상, 면 에코백은 131번 이상, 플라스틱 텀블러는 17번 이상, 스테인리스 텀블러는 1,000번 이상을 써야 보호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무료로 나누어 주는 텀블러와 에코백이라도 내가 당장 필요가 없다면 안 받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미니멀을 실천 중이지만 아직도 부족함을 느낀다 욕심 때문에 지구를 더 아프게 하는 건 아닌지ㅜㅜ

쓰레기를 줄이고 아껴 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환경 미션들을 실천하는데 가장 중요한 건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인 것 같다 내가 살고 있는 지구가 항상 그대로 유지되고 않고 존재하고 있지 않음을 깨닫고 병들고 아파하는 원인을 생각하며 모든 행동에 지구를 떠올려 보자 책 속 체크 포인트에는 미션을 더 깊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체적인 활동이 소개된다 메모를 하며 심각하게 한 번 더 생각하고 실천하는 습관을 만들어 준다고 할까 지구가 건강해야 우리도 건강하다 나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가 웃는다 모두가 함께하는 환경 지킴 미션 실천으로 지구를 웃게 만들어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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