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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 재단 : 스페셜 에이전트 2 ㅣ SCP 재단 그래픽 노블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2년 6월
평점 :
세계 각지의 초자연적인 존재들을 확보·격리하여
인류를 보호하는 비밀 기관, SCP 재단!

올드스테어즈
SCP 재단 요원들의 두 번째 이야기
스페셜 에이전트
1권에서 데이비드가 딕트와 브라이언 요원에게 일을 시켰죠~
SCP를 활용해 SCP를 확보하라!
2권에서도 SCP를 확보하기 위해 요원들은 SCP를 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신입요원 루씨가 SCP에 대한 정보를 얻는 모습에서 독자 역시 SCP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어요
신기하고 상상을 초월한 SCP들이 가득가득
확보한 SCP들은 격리 등급에 맞게 격리를 해요
『안전 - 유클리드 - 케테르 - 타우미엘 - 무효』
2권에서 요원들은 어떤 SCP를 활용해 확보하고 격리할지 기대가 되네요




마을 하나가 통째로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고
딕트와 루씨는 검은 연기, 연기 속의 '꼬마'인 보스 몬스터를 잡으러
미국 서부로 출동을 해요
그리고 브라이언은 요원들과 함께 SCP-312 대기 해파리를 잡기 위해
케냐 국립 공원으로 가요
생명을 위협하는 무시무시한 SCP를 잡기 위해
2권에서도 요원들의 활약이 궁금하네요
브라이언은 1권에서 확보한 위습을 이용해 비행을 억제시켜 땅으로 추락하는 312를 확보하려고 해요
312는 유클리드 등급으로 해파리와 같은 생김새고
약 2.5m의 지름을 가진 몸과
약 25m 길이의 촉수를 가지고 있으며
몸속 대기의 온도를 조절하여 공중을 부양하고,
기류를 따로 조작하여 비행하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해요
구름을 만들어 숨어있다 사냥감을 노리고
사냥감이 핵을 쳐다보면 소용돌이를 발생시켜
끌려가게 되고 촉수에 있는 독침에 찔려 마비되어
백골 사체가 된다고 하네요 ㅎㄷㄷ
한가롭게 물은 마시는 얼룩말이 312와 눈이 마주쳐
소용돌이 속으로 끌려가 백골이 되어 떨어지는 모습을 보고
정말 무서웠네요;;;
위습을 활용해 312를 확보하는 브라이언과 요원들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었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딕트는 루씨와 함께 과연
그림자 인간 확보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스페셜 에이전트는 다른 SCP 시리즈와는 색다르게
재단 밖에서 SCP를 활용해 확보하는 미션을 보여줘요
두 요원들의 아이디어를 보면서 문제 해결력이나 추리력, 사고력을 함께 느끼며 쾌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초자연적인 존재들은 미스터리하지만
세상을 보호하기 위한 요원들의 활약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래픽 노블이라 그런지 상상이상의 재미를 보여주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