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5 - 빨라도 너무 빠른 도둑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5
이승민 지음, 하민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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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권 빨라도 너무 빠른 도둑 】




이승민 글

하민석 그림

위즈덤하우스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5권이 나왔다♡

개코 형사와 나비 형사의 캐미가 돋보이는 미니미니 추리소설로 이번엔 어떤 범인을 잡을까 기대가 된다ㅎㅎ

'개냥이 수사대 메롱~

잡을 테면 잡아 보시지!'

이번에 잡을 범인은 개냥이 수사대 유일한 미해결 사건의 범인.

도둑질을 100번이나 했지만 한 번도 잡히지 않고

달리기가 굉장히 빠른 범인

스피달

개냥이 수사대가 과연 스피달을 잡을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아저씨의 출근 이후 개코와 나비의 활동이 시작된다 비밀의 계단으로 출동!! 둘은 사무실을 열심히 청소하고 마지막으로 '미해결 사건판'을 닦으면서 말한다 '저 녀석만 잡으면 사건 해결률 100퍼센트' 가 된다고

9시 정각 요란하게 사건 신고 전화가 울리는데

바로 현금 수송차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전화다!!

위급한 상황에서 차분한 목소리로 신고전화를 한 사람은 바로바로 범인!!

@.@ 두둥!!

개코와 나비는 현금 수송차에 설치된 5대의 블랙박스 영상을 분석하며 범인 찾기에 나서게 되는데...

단서 - 증거수집

범인이 들고 있는 팻말(블랙박스 영상)

'개냥이 수사대 메롱~ 잡을 테면 잡아 보시지!'

현금 수송차 짐칸

낡은 야구 카드

특별 기념 지폐

푸른 모래

단서는 모아졌고 범인이 남긴 증거를 차근차근 조사를 시작한다

단서 중 진짜 낡은 야구 카드의 주인을 만나게 되고 또 다른 정보를 얻어 파도 마을에 푸른색 모래사장으로 출동을 한다


토끼 가면으로 위장한 누군가를 발견하는데 그는 개냥이 수사대에서 미해결 사건판을 훔쳤다며 자신을 미해결 사건의 주인공인 스피달이라고 소개한다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져 버린다

개냥이 수사대의 명예를 걸고 반드시 잡고 말겠다는 개코와 나비.

본격적으로 스피달 잡기에 최선을 다하게 되는데...




[개냥이 수사대 원칙]

5번 사건이 안 풀릴 때는 증거를 따라가라.

14번 수사가 안 풀릴 땐 쉬어라

81번 지금 당당할 수 있는 일을 하라.

113번 완전 범죄란 없다. 반드시 범인을 본 동물이 있다.

178번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어김없이 등장하는 개냥이 수사대 원칙들~

5권에서 소개된 원칙을 보면 교훈적인 의미도 담겨있어 읽으면서 저절로 명심하고 다짐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개냥이 수사대 찐팬이라면 매권마다 소개되는 원칙 모으기는 계속될 것이다^^

읽는 동안 개코&나비와 함께 독자 역시 형사가 되어 스피달 잡기에 나서게 된다 단서를 찾고 범인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나가며 추리도 해보고 범인 추적에 점점 가까워진다 개냥이 수사대는 지금까지 502개의 사건을 맡았고, 그중 501개의 사건을 해결해 하나의 미해결 사건이 남은 상태에서 사건 해결률 100퍼센트가 되는 건 시간문제였다

심각한 사건과 엉뚱하고 개성 강한 범인을 만날 수 있는 개량이 수사대는 지금까지 만난 추리소설과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스릴도 넘치는 추리소설이라 말하고 싶다

이번 5권에서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범인 추적 과정을 보며 아마 개냥이 수사대 매력에 퐁당 빠져들어 갈 것이다 개코와 나비의 은퇴는 싫지만 사건 해결률 100퍼센트는 응원한다 완결인 듯 완결 아닌 개량이 수사대 5권

6권을 기다리며 개코와 나비를 빠른 시일안에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뿐이다 아이가 개코와 나비의 왕팬으로 솔직히 사인을 받고 싶다고도 한다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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