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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가족의 미술 대회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08
다비드 칼리 지음, 로흐 듀 파이 그림, 바람숲아이 옮김 / 한솔수북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똥 가족의 미술 대회 - 다비드 칼리 철학 그림책
다비드 칼리 글 | 로흐 듀 파이 그림 | 바람숲아이 옮김
가자~ 미술관으로!
똥 가족은 미술관을 방문했어.
와우! 유명한 미술평론가인 반똥 씨로부터
미술 대회에 나가 보라는 제안을 받는데…
과연 누가 상을 받을까?
☆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작가
☆ 바오밥상 수상 작가
☆ 리비릿상 수상 작가
☆ 화이트 레이븐 선정 작가
책 소개



작가 소개
지은이 - 다비드 칼리
스위스에서 태어난 이탈리아 작가로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을 씁니다. 현재까지 100권을 넘는 책을 썼으며, 30개가 넘는 나라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다비드 칼리의 책은 볼로냐 라가치 스페셜상, 바오밥상, 벨기에 리비릿상, 프랑스의 SNCF상 등을 받았습니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책 『적』 과 『나는 기다립니다』는 연극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였습니다.
그린이 - 로흐 듀 파이
프랑스 투르 출신으로 스트라스부르그 예술 장식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생드니에 살고 있습니다. 백여 명의 아티스트가 작업을 하고 있는 6B 아뜰리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어린이책에 일러스트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That's not normal』은 화이트 레이븐에 선정되었습니다.
옮긴이 - 바람숲아이
프랑스 파리에서 지낼 때 프랑스 그림책의 매력에 빠져서 지금까지 소개하고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바람숲' 최지혜 작가는 강화도에서 바람숲그림책도서관의 관장으로, 『도서관 할아버지』 를 비롯한 여러 그림책을 썼습니다. '아이' 권선영 작가는 『썬과 함께한 열한 번의 건축 수업』 과 『놀다보니, 집이 뚝딱!』 을 썼고, 건축가, 디자이너, 작가로 활동 중입니다. 바람숲아이가 옮긴 책으로는 『딴생각 중』, 『나의 집』, 『최고의 차』, 『방귀를 조심해』 등이 있습니다.
줄거리
똥 마을에 있는 미술관에서 유명한 전시회가 열렸다. 똥 가족은 미술관에 가기 위해 모였다. 똥 가족은 예술 작품 관람을 좋아한다. 삼촌은 추상화, 삼촌의 여자친구인 코딱지는 고전적인 작품, 똥똥이 고모는 초상화, 소똥 고모부는 말이 그려진 그림, 사촌들과 주인공은 다양한 색깔로 칠한 알록달록한 그림들,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과일과 맛있는 음식이 그려진 작품들을 각각 좋아하고, 푹 빠지고, 한참을 보았다. 소똥 고모부가 추상화를 보고 저건 예술이 아니라며 저 정도는 그릴 수 있다고 했다. 그때 미술관 직원이 유명한 미술 평론가 반똥 씨가 큰 그림 대회를 열고 상도 직접 준다고 하자, 대회를 좋아하는 똥가족들은 대회에 나가기로 한다. 사촌들과 주인공은 큰 벽화를 그렸지만.. 반똥 씨는 다 지루하고 너무 답답하고 봤으며 전혀 흥미롭지 않고 뻔한 작품이라며 별로라고 소리친다. 그런데...! 반똥 씨가 마음에 듣 작품(?)이 있었으니... 그건 무엇일까?
똥가족
똥 가족의 미술 대회 라는 제목에 웃을 준비를 하며 책장을 넘겼다. 바로 삼촌의 여자친구의 이름이 코딱지인걸 보고 웃어버렸다.다양한 모양의 똥을 표현하며 일상속의 모습을 담은 그림들이 재밌었다. 주위에 똥파리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고 큭큭거리며 웃었다~ 예술 작품 관람과 대회를 좋아하는 똥 가족이 미술평론가 반똥 씨가 연 큰 그림 대회에 나갈때, 말을 좋아하던 소똥이 고모는 말을 그렸다! 다른 똥들의 그림들을 보고 지루해하던 반똥 씨가 자고 있는 할아버지에게 상을 준 모습을 보고 의문이 들었다. 계속 왜그랬을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아직도 잘모르겠다;; 궁금하다. 다양한 똥 가족의 미술 대회, 정말 새로웠다.
책 속 한마디
"우리 똥강아지, 미술관 가는 거 좋지?" "응! 할아버지."
'우리 똥 가족은 예술 작품 관람을 좋아해.'
"저건 예술이 아니야! 누구나 저 정도는 그릴 수 있어!" "정말? 그럼 네가 그려 볼래?" "내가 못할 거 같아?"
"유명한 미술 평론가 반똥 씨가 큰 그림 대회를 열어요. 상도 직접 줄거래요."
"우아! 굉장한데! 너무 마음에 들어! 재치가 넘쳐! 아주 새로워!" '그런데... 흠, 이건 에술 작품이 아니라 낮잠 자고 있는 우리 할아버지였어.'
"뭐야, 내 말 그림은 전혀 보지도 않았잖아. 흥!"
아름다운 철학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