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데 삼총사의 대모험 1 - 황옥공주의 구슬을 찾아라! 오만데 삼총사의 대모험 1
배유안 외 지음, 김동미 그림 / 함향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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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옥공주의 구슬을 찾아라!








글 배유안 김나월 이자경 곽수아 박미라

(도토리?모임 작가님들)

그림 김동미

함향출판사

강보리, 나대기, 이어진

모둠별 학예회 발표 주제를 역사 덕후 보리의 제안으로 부산탐구로 정한다 모둠이름은 오만데 쏘다닌다고 잔소리 들었다며 오만데 삼총사

토요일 오후 해운대에서 만난 오만데 삼총사는 최치원 동상, 황옥공주상이 있는 동백섬으로 간다 갑자기 발견한 물범을 따라 가니 황옥공주가 나타난다

공주상이 아닌 진짜 공주가!!! @.@



"보름달이 떠도 안 보여 너무 희미해 이대로 영영 못 보면 어쩌지?"(p17)

은혜왕에게 시집온 공주는 달빛에 황옥을 비춰보며 공주의 고향인 나란다국의 모습이 보이는데 볼 수가 없었다

은혜왕이 준 사랑의 증표인 오색구슬팔찌. 그 구슬들이 달빛을 모아서 황옥을 환하게 밝혀주었는데 오색구슬을 잃어버린 것이다

신령스런 힘을 가진 오색구슬

공주는 다섯 동물의 기운이 각각 들어있는 오색구슬을 오만데 삼총사에게 찾아 달라 부탁한다 황옥공주 사연을 들은 삼총사는 황옥의 힌트를 메모하고 오색 구슬을 찾아 나선다

힌트는 다섯가지

1. 둘이었다가 하나인곳

2. 둥치가 한 아름인 큰 나무

3.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

4. 파도 소리와 가야금 소리가 들리는 곳

5. 바다가 보이는 가파른 산, 수염 긴 할아버지들

힌트가 참 알쏭달쏭 하다~

오만데 삼총사들이 과연 구슬 찾을 수있을까?

힌트를 보며 추리도 하고 부산의 곳곳을 다니며 아이들은 모험을 떠나게 된다

다섯이며 여섯이기도 한 오륙도

애절하게 죽은 두 기생 이야기

황령산 봉수대에서 만난 불새

마을을 지겨주는 푸조나무

할아버지와의 알까기



오만데 삼총사들이 찾아나서는 구슬은 신령스런 힘을 가진 다섯 동물의 기운이 각각 들어 있는 있다

현무, 청룡, 주작, 황웅, 백호

거북, 용, 봉황, 곰, 호랑이

다섯개의 구슬은 동서남북 방위를 나타내며 각 방위를 상징하는 동물들이다

구슬을 찾아 떠나는 신비한 모험 속에 오만데삼총사의 우정이 더 깊어지는것 같다



동백섬 황옥공주상을 직접 보러가면 오색구슬을 찾아나선 오만데 삼총사의 모험이 생각날 것 같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우리 아이들도 함께 모험을 떠나는 기분이랄까

해운대 동백섬, 오륙도, 수영사적공원, 황령산 봉수대, 이기대, 신선대

집근처에 있으면 당장 달려가서 다시 한번 이 책을 떠올려보고 싶다

부산에 사는 아이들은 이책을 꼭 읽었음좋겠다 보물같은 책이다*.*

가본곳도 있지만 안가본 곳도있어 부산에 가게되면 꼭 들리고 싶다 책을 읽고 난 후 가면 더 색다른 기분이 들겠지?

이야기 속에 담긴 역사를 생각하며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다녀온 듯 하다

벌써부터 오만데 삼총사의 2권이 기다려진다 부산의 곳곳을 오만데삼총사와 함께 모험하는 기분으로 그에 얽힌 역사도 알게 되고 신비로운 이야기 속으로 탐험하는 기분으로 들것같다

지금도 어딘가에 모험을 하고있는 오만데 삼총사를 떠올려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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