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대통령 : 해주의 별나라 생존 어드벤처 아르볼 생각나무
강로사 지음, 심윤정 그림 / 아르볼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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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강로사   그림  심윤정   <지학사아르볼>



"누가 지도자로 적합할까?"


◆등장인물◆

· 혜주- 전쟁으로 살기 어려워진 지구를 떠나 하게성에 사는 열두 살 여자아이

· 베스- 펠시타의 늦둥이 자식

· 분홍- 젤리 젤리성의 독재자 펠시타에게 반대해 시위를 벌이다 감옥에 갇힘





[우주 대통령]은 [우주 난민] 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2120년 전쟁으로 사람들은 지하 벙커 생활을 하게되고 해주는 지구인을 받아준다는 하게성으로 떠난다 우주여행이 가능한 시대이다

해주가 우여곡절로 화성에서 프리즈족 메디와 젤리성 분홍젤리를 만나 하게성에서 지구 난민이 되어 살아가기까지의 과정이 나온다


지구에서 전쟁 중 지하 벙커에 숨어 지내다 아픈 혜주 엄마는 하게성에서도 계속 아파 병원에 입원 중이다 엄마의 병문안 중 젤리수 라는 물에 대해 듣게 된다


젤리수-겉으론 보통 물과 같다/기력을 10배 빨리 회복시켜줌 /비쌈ㅜ


해주는 젤리성의 대통령 선거로 젤리성에서만 젤리수 가격을 더 저렴하게 판다는 소식을 듣고 우주선을 타고 울룩불룩 우윳빛 젤리성으로 슝~~~~ 날아간다


모든 돈을 다 모아 겨우 작은 병의 젤리수를 사고 가게에서 나가는 길에 분홍젤리 동생 노란젤리를 만난다 감옥에 갇혀 양쪽 발목에 족쇄가 채워진 분홍젤리를 발견하고 대통령 후보로 나온 독재자 블라성인이 왜 다른 행성 외계인이 이곳에서 독재를 하는지 의문을 품게 된다


젤리수를 분홍젤리에게 주어야 할지 아픈 엄마에게 주어야 할지 힘든 고민에 빠지는데 그냥 가버리면 후회할 것 같아 젤리수를 분홍젤리에게 마시게 하고 감옥에서 탈출하게 된다 우주선을 타고 블라성 경찰들로 부터 도망치는데 분홍젤리가 손을 잡은 아이는 동생 노란젤리가 아닌 노란 장갑을 낀 블라성 아이 베스ㅜㅜ 였다


다섯번째 출마한 블라성인 펠시타의 독재를 막으려고 시위를 주도하다 실패해 감옥의 간 사실을 알게되고 분홍젤리를 돕기위해 과학이 발달한 플루마성으로 간다 베스에게 폭죽을 주고 길찾기 도움을 받는다

마침내 플루마성에 도착하고


꼬마 블라성인 + 죄수 젤리 성인 + 하게 성 난민

"수상하게 그지없는 조합"


플루마성 외계인들은 셋의 신분 확인에 의심을 하지만 풀어주고

플루마성의 왕으로부터 플루마성의 임시 총리 적임자로 해주를 뽑고 외부업무를 맡기게 된다



임시 총리가 된 해주의 일정이다 여러 행성들의 이름도 보이고 총리로서 구체적으로 어떤일이 하는지 참고 할 수 있었다 해주가 저 많은 일을 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국무총리 일정을 다부지게 잘해낸 해주 덕에 분홍젤리는 강우 로켓 구하게 되고 젤리성으로 다시 간다


강우 로켓은 젤리 수를 모아 부으면 강우 로켓에서 젤리 수가 비처럼 쏟아지게 해주는 장치로 젤리성에 사는 굶주린 젤리성인 들에게 꼭 필요한 장치였다






아픈 엄마를 위해 젤리수를 구하러 가는 과정에서 국무총리가 되어 총리 임무도 완수하고 분홍젤리를 통해 어떤 대통령이 적임자일지 배워보는 시간을 갖게 된것 같다

아무리 그 나라가 발전을 했어도 국민들이 힘들어 하면 대통령에겐 불신이 쌓일 것이다


해주의 모험 이야기로 난민과 대통령 선거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점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미래 지구에서 벌어지는 있음직한 이야기로 100년후를 생각하며 우주여행도 할 수 있고 외계인들도 만날 수 있어 내용 속으로 들어가 마치 해주가 된것처럼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추가 <지식 쏙! 생각 쏙!>

대통령이란? 대통령이 하는 일

독재를 막기위한 장치

대통령 선거 과정

좋은 후보를 알라보는 안목 기르기

대통령과 관련된 지식들이 추가로 설명되어 있어 한 번 더 짚어주니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잘못된 판단으로 대통령을 뽑고 독재를 막지 못한 젤리성인들 과연 독재 대통령을 몰아내고 젤리성을 되찾을 수 있을까? ^^



"나 대통령 자신 있다!

대통령 되면 젤리수 맘껏 마시게 할 거다. 일 많이 안 시킨다.

우리 천천히 발전한다. 여유롭고 평화롭게 산다.

우리 속도에 맞춰 산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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