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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없는 사람
커트 보니것 지음, 김한영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8월
평점 :
" 그의 가르침이 훌륭하고 대부분의 말이 절대적으로 아름답다면
그가 신이든 아니든 무슨 상관이겠는가?"
나도 기독교인이고,
후세를 꿈꾸며 살지도 않으며,
너무나 속악하고 게을러 지구를 구할 수도 있는 기회를 저버리고 있는 사람 중의 하나 일 뿐이다.
그러나, 나는 한사람의 사람으로서 계속 노력하고 또 노력할 것이다.
그것이 또한 행복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