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과 북클럽을 하고 있다. 내내 마스크를 쓰고 소수의 사람들과 총체적 선교를 이해하고 실천하기 위해 열띤 대화를 이어간다. 우리가 증거해야 하는 온전한 복음을 알아가는 것은 놀랍다. 또한 선교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있지만 우리가 얼마나 편협하게 복음을 이해했는지를 깨닫는 것도 놀랍다. 그럼에도 우리와 함께 일하시고 우리를 사용하시는 것은 기적이다. 이제 다음주부터 '총체적 선교'를 나눈다. 첫 두 책과 동일하게 신학적이고 익숙하지 않은 용어들이 난무한다. 이 귀한 내용을 어떻게 함께 이해할 수 있을까?사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다양한 그림언어들(metaphors)을 사용했는데, 그 비유들은 파워풀했고 복음을 전하는데 효과적이었다.온전한 복음을 전하는 총체적 선교도 이렇게 그림언어 처럼 보여줄 순 없을까? 이론처럼 그렇게 Wholistic하게 살아가며 선교하고 있는 이들의 실제 이야기라면 그것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사막에 자두나무가 자란다' 이 책이 바로 그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총체적 선교를 통해 전하고 있는 10명의 다양한 국적의 인터서브 선교사들의 그림언어들이다. 이 스토리들은 우리에게 총체적 선교 그리고 선교적인 삶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강력한 이미지가 될 것이다.몇 주 후에 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을 북클럽 멤버들과 함께 만날 수 있음이 벌써부터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