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첫 촉감 그림책 : 이건 우리 사자가 아니야 우리 아기 첫 촉감 그림책
피오나 와트 지음, 레이첼 웰스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다양한 질감과 재미난 의성어가 어우러진
촉감 놀이책이예요.

처음 보자마자 열무는 코부분의 꺼끌꺼끌한 곳부터 만지기 시작헀어요.
예전에는 특별히 촉감이 다른 곳이라고해서
더 만지거나 하지 않았던거 같은데,
이제는 인지능력이 훨씬 좋아져서 그런가 한번에 딱 만져보기 시작하더라구요.ㅋ

 

 

 

 

 

"이건 우리 사자가 아니야" 라고 하면서
마치 주인공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짧고 간결한 문장을 페이지마다
반복적으로 말해줘요~

 

 

 

"귀가 너무 보들보들~"
사자 귀는 어떻게 생겼지~?
하면서 사자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요.ㅎ

 

 

 

 

 

이번엔 발바닥이 나왔어요!
"이건 우리 사자가 아니야~"
"발바닥이 너무 거칠거칠"

거칠거칠이라는 거에 대한 느낌을 손으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골판지가 덧대여져 있어요.

발바닥 부분에 손을 대고 손톱으로도 긁어보더라구요. ㅋ

 

 

 

 

 

그 다음은 꼬리~
또 다시 반복적인 우리 사자가 아니야~~~
꼬리가 너무 복슬복슬~~

동물의 눈, 코, 귀, 꼬리 등 각기 다른 질감으로 나타나있어서 여러가지 촉감으로 감각자극이 되요~

 

 

 

 

 

 


"사자는 어떻게 소리내지~?"
어흥~!!!!

"이건 우리 사자가 아니야~
이빨이 너무
반짝반짝 하잖아~~"

드디어 사자가 포효하는 장면!!ㅋㅋ
이빨부분만 빠딱빠딱한 재질로 되어있어서
또 역시나 이를 만지작 만지작~~

 

 

 

 

 

마지막으로~
" 이게 우리 사자야! "
드디어 사지다운 사자를 발견했어요!ㅋㅋ

"갈기가 아주 복실복실 하거든~~"

사자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가 갈귀잖아요~
촉감책의 이미지는 단순하지만,
아기가 이해하기 쉬운 명확한 표현인듯 해요~ :)

 반복되는 이야기 구성에 아이가 몰입할 수도 있고
말을 할 수 있는 아이라면 쉽게 따라 말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촉감책은 다른 책보다도
집중은 더 잘 되는 거 같아요!ㅋ
사자의 신체 일부일부를 보여주고나서 마지막은 전체 모습으로 끝나요~
나중에 크면 이책을 펴놓고 사자에 대한 여러가지 스토리를 풀어나가도 재밌겠다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