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으로 건강을 경영하라
임어금 지음 / 델피노 / 2021년 2월
평점 :
품절


100세 시대의 건강경영법

건강한 삶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하는 방법을 익혀요.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말인데?

아! 우리 엄마가 하던 잔소리!! 그런데 남이 말하니 잔소리가 아니구나!

기름진 것 먹지 마라, 인스턴트식품은 피해라, 운동해라, 뱃살 좀 빼라... 등등의 건강에 관련한 잔소리들을 그동안 얼마나 듣고 살아왔는지! 그런데 이 책에서도 많이 듣던 잔소리 같은 말들이 잔뜩 등장합니다. 하지만 이제 건강에 신경 쓰는 중년에 이르다 보니 뼈 때리는 말들에 긍정을 하게 되고 실천을 하게 됩니다.

비움으로 건강을 경영한다는 것이 무슨 말일까요? 몸은 공복을 느껴야 하고 낡은 세포를 버리고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해독과 같은 과정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80% 채우는 식사(이것도 이성을 잃고 100%을 뛰어넘을 때가 많으니 습관을 들여야겠어요)와 과일과 채소의 양을 늘이는 것입니다.

저자 '임어금'님께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소식과 공복시간을 가지는 것, 바른 자세와 운동, 감사하는 마음과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과 같은 말이지만 현실은 앉아서 일하는 환경, 잦은 기념일과 행사로 반복되는 폭식과 균형적이지 못한 식단... 일부러라도 머릿속에 집어넣고 실천해야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ㅠ^ㅠ






성격과 기질에 맞춘 음식들을 살펴보며 장 볼 때 채소와 과일의 구입 비율을 높이고, 100% 채워야 만족했던 식사시간에 변화를 준 고마운 책입니다. 제게 몸의 '비움'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준 책입니다. 건강해독 프로그램 부록의 효소 대체식으로 몸을 비우는 부분에서 아쉬웠던 부분은, 딱 짚어서 '어느 제품' 혹은 '함량, 용량, 성분'에 대한 힌트가 없어 혼자 검색을 해야 했다는 거예요. 결국... 효소는 위시리스트에 담겨 있는 상태^^; 비만은 아니니까 당분간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면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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