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누구인지 책으로 증명하라 - 인생을 바꾸는 글쓰기와 책쓰기로의 초대
한근태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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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의 독서와 그 결과물로 많은 책을 남긴! 저자의 글쓰기 노하우와 실천 방법들에 대해 읽어보았습니다. 나는 무엇을 소재로 책을 쓸까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습니다. 문득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책에 메모하며 읽고 필요한 내용을 독서노트에 적어 놓았습니다.

오래전부터 내 책 한권을 만들어야지!하는 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꿈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런데 그 꿈에 새로운 꿈이 더해져 다른 소재의 책을 만들어 보고 싶어졌습니다. 정말 내가 책쓰기가 가능할까?에 대한 질문의 대답은... 여전히 자신이 없습니다. 왜냐면,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않고 오랜 시간을 들여 지식을 축적해 놓은 자료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나는 세상에 나의 존재를 남겨놓고 싶기 때문입니다. 박완서 작가나 톨스토이, 빅토르위고 같은 작가들도 노년에서의 글이 더욱 빛났음에 용기를 얻습니다. 희망적인 사실은 지금도 독서중이고 앞으로도 독서를 멈추지 않을 거라는 것! 지금도 독서 후 메모를 하고 글을 남기고 있다는 것! 그리고 하나라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책 한권에 행동하나를 적용하며 노력중이라는 것! 다만 이 책에서 강조하는 규칙적인 글쓰기 습관이 제게 없기에 꾸준히 쓰고 또 쓰고, 고치고 또 고치는 일을 더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제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일이 될 것 같아요.

글을 씀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 글은 어떻게 써야하는지 아주 쉽고 명쾌하게 담아낸 책입니다. 그러니까- 누구든 읽고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는 것이죠! 조금 아쉬웠던 것은 부분부분 오타가 ㅠ ㅠ 2쇄, 3쇄 쭉- 이어지며 수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내용면에서는 얻어갈 것들이 많아 연필로 많이 메모를 해 두었습니다. 아마도 책에 이렇게 낙서하듯 메모하고 생각을 남겨 둔 것은 처음인듯 합니다. 이것또한 변화가 아닐까요?

책을 쓰기 이전에 풍부한 인풋, 책읽기를 다양한 분야로 -

글을 쓸때는 간단하고 쉽게, 명료한 뜻을 전달 할 것.

최고의 자기 관리는 공부와 글쓰기라는 저자의 말에 깊은 동의를 하며, 오늘도 성장하고 변화하기 위해 책을 읽습니다. 부족한 글쓰기는 이제부터 훈련해야겠어요. 책 안에 인용문구들도 좋았는데 인용서적을 따로 목록화 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력>>_사미토 다카시, 이 책과 박완서 작가의 책을 읽어보고 싶어 따로 메모해 두었어요. 글쓰기의 필요성과 방법, 최고 지식의 정점인 글쓰기로 남기는 책에 대한 열정을 품고 계획해 보기에 좋은 책이랍니다.

"말은 짧게, 의미는 깊게" _ 니체

"무엇이든 짧게 써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명료하게 써라. 그러면 이해될 것이다. 그림같이 써라. 그러면 기억속에 머물 것이다."_ 조셉 퓰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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