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밖의 부자들 - 10년간 1,000명의 백만장자들을 통해 본 새로운 부의 공식 7
루이스 쉬프 지음, 임현경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세계 최고 부자학 전문가가 밝히는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남다른 상식이라고?

몇 주 전 슈퍼리치의 관심을 다룬 <<부의 시선>>에 이어 부자들의 생각이 어떤지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어 <<상식 밖의 부자들>>을 읽어 보았다. 저자는 전체적인 흐름을 부자와 중산층의 돈과 심리에 대한 문제들을 숫자로 구체적으로 비교해 가며 일반적인 관념을 부자들의 생각으로 전환 시킬 수 있도록 이끌어 가고 있다. 그러므로 사업을 구상하고 있거나, 진행중인 사람, 그리고 돈을 좇는 사람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부자가 되고 싶긴하나 현실적으로 이루기 힘들다 여겨지는 모든 장애물 덕에 일찌감치 현재에 만족하기로한 중산층 어디쯤인 나는 이 책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우선, 책을 읽는 목적이 달랐음을 밝힌다. 이 책은 부자가 되고 싶고, 돈을 좇고 싶어하는 열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책이 되어 줄 것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독자층은 다양하니까- 나는 부자가 되지 못하더라도(왜 처음부터 부정적이야;;;;) 부자들은 무엇이 다른지,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어떤 노력으로 부가 따라오게 되었는지를 알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까 '마음상태'를 보고 싶다는 말이다. 전자의 독자들도 확실히 책을 통해 얻는 것이 있겠지만 나 같은 일반인(꼭 이렇게 '돈'의 가치와 목적을 최우선에 두고 달려가야하는 건지, 사람들의 약점을 이용하고 타인을 무너뜨리더라도 선점하기 위한 계획적인 전략에 애써야하는 건지 의문을 가진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더 중요한 그런 사람들)들에게도 '돈'이라는 것은 생활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니까 책에서 맞는 부자들의 습관과 생각을 선택해 생활에서 노력해 나간다면 현재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저자의 많은 노력과 연구덕에 쉽게 얻어진 부자들의 생각이 나같은 사람의 생각과 비교 당하는 사례들을 살펴볼때 그들은 확실히 '다름'이 있다. 저자는 그러한 다름을 노력과 연습으로 얻어갈 수 있도록 4단계의 생활습관을 나누어 그 안에서 17가지의 항목을 하나씩 소개해 주고 있다. 책 전체를 읽으면 더 흥미롭고 재미있지만(나는 워렌버핏과 빌게이츠, 그리고 잡스와 픽사의 밝혀지지 않았던 뒷 이야기들이 때론 잔인하고 무서운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새롭고 놀라웠다.) 가장 끝장에서 친절하게 요약 정리해 둔 실천 사항들을 실행해 나간다면 부자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이다.

부자와 중산층의 생각의 차이를 비교해 볼 때마다 어쩜 이렇게 다르게 살아갈 수 있을까! 그래, 정말 어리석은 것들을 당연하게 혹은 그것이 선한 결정임을 받아들이고 있었구나! 하며 감탄하며 앞으로의 남은 삶에서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협상에서의 '요구', 그리고 실패에서 살아남고 인내하는 것 그 가치를 깨닫기 위해 자신에게 집중하는 태도를 갖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한 문장! "무엇이든 미루지 마라"

 


셸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 적정한 수준의 목표를 세우고,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며, 욕구도 부족하다고 말한다...

흔히 사람들은 목표를 이루지 못했을 때 느끼게 될 부정적인 감정이 두려워 목표를 높게 잡지 못한다. 상대방의 약점을 캐내는 것 역시 불편해한다. _187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미루고 있다. 작은 것이라도 성취하기 위해 역경을 이겨내는 것보다 큰 것을 이루는 모습을 상상하는 편이 훨씬 즐겁기 때문이다. 비즈니스 브릴리언트가 되려면 그와 반대로 하면 된다. 정보가 부족해도 계속 결정하고 실행한다. 잘못된 행동보다 옳은 행동만 더 많이 한다면 그릇된 결정을 내리고 실행하는 것이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것보다 더 낫기 때문이다. _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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