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한 여름 밤에 진짜 같은 꿈을 꾼 것 같다. 읽는 걸 멈추고 현실로 돌아오려고 해도 돌아오지 않는다. 이 책은 소설인데도 이야기가 진짜 같고, 진짜 같아 믿을 수가 없다. 책을 읽으며 주인공 현수의 사고에 ˝이 남자는 왜 이렇게 답답할까˝하는 답답한 마음이 들고, 은수를 보며 ˝그렇게 살지 않아도 돼..˝하며 말을 걸었다. 소설이지만, 이야기 속에서 주인공들이 이제는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들이 꿈꿔온 가정처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