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체인지 2021 - 팬데믹에 갇힌 세상
조혜영 외 지음 / 든든한서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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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승무원 박소희님 이야기 중]

 

 

팬데믹에 갇힌 세상_딥체인지 2021

 

누구나 뜻하지 않은 일은 찾아 올 수 있다.

금방 끝날 것만 같았던 코로나는 장기간 이어지고 있고,

답답하고 어색했던 마스크 생활도 이제 생활화 되어 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어떤 사람은 호황을 누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지인 중 코로나가 시작 될 쯤,

항공사에 취업을 하고 제주도로 자리를 잡기 위해 내려갔다.

모두들 축하해 주고 밝은 앞날을 기원했다.

하지만, 코로나가 시작 되면서 각 국의 나라는 모두 입국을 조심히 하고,

허용하지 않은 나라들이 많아지며 항공사들은 어려워지기 시작 했다.

이러한 상황은 항공사 직원들의 몫이 되어버렸다.

계속해서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면서 항공사를 더 이상 나갈 수가 없었다고 했다.

 

최근 위드 코로나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여러 여행업종도 활발해 지고,

방역 우수 지역간의 여행이 허용되는 트래블 버블까지.

아마 지인도 다른 기회가 생겨 도전 하지 않을까,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딥체인지란, 무엇일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말한다.

 

딥체인지 2021, 이 책은 코로나 위기에 살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힘들고 어렵지만, 이것을 기회로 삼고 새로운 리듬을 찾아 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다.

 

약초로 100세 인생을 살아가시는 조용선님,

‘나는 엄마 유튜버다’의 김정미님,

만나식품의 김석림님,

학원마케터이자 동화작가를 꿈꾸는 김금원님,

든든한 서재 대표 조혜영님,

도전하는 승무원 박소희님,

근육학자 이은수님,

치어리딩 국가대표 1세대 선수 김보라님,

사진코치 양양금님,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유화순님,

아빠학 개론 파덜로지 창시자 김영균님,

영어교육 전문가 황현민님,

경영연구원 전영창님,

 

13명의 각자 다른 분야에서 본인의 위기를 기회로 삼고,

도전을 하는 그리고 코로나 시기에 어떻게 지낼 수 있는지 많은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일상의 갑작스럽고 큰 변화로 인해 무기력, 우울감, 불안감으로 인해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도 생겼었다.

하지만 이 우울감, 불안감을 갖고만 있을 수 없다.

이러한 감정을 극복하며 슬기로운 일상생활을 하는 이야기도 함께 볼 수 있다.

 

어려운 시기는 곧 지날 수 있고, 다시 또 어떠한 어려움이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절망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

그리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미루어 왔던 꿈을 찾아 보는 것,

13명의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 읽어가며 지난 몇 달간을 되돌아 보며 힘을 내어본다.

이제 곧 다시 일상 생활로 복귀할 날을 올 것을 기대한다.

넘어졌다면 다시 일어설 용기도 내어보고,

더 멋지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보자,

아마, 우린 모두 할 수 있을 것이다.

 

[든든한서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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