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 사피엔스 어떻게 키울 것인가

포노 사피엔스 어떻게 키울 것인가 - 게임에 빠진 아이에게 ‘자기통제력’을 길러 주는 자녀교육 매뉴얼
마이크 브룩스.존 래서 지음, 김수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8월

스마트기기는 현대사회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다.

친구들과 학교에서 사회에서 모든 분야에서 함께 소통을 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기기를 무조건 통제할 수 없고,

어떻게 하면 균형 있게 사용할 수 있는지 언제나 고민한다.

포노 사피엔스 어떻게 키울 것인가는

짧고 간단한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 아닌, 예방의 중요성과 실제 사례를 통해 허용과 문제에 대해서 소개해주는 부분이 내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자녀의 과도한 스크린 타임을 예방하고 시간 제한에 대한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쓰여 졌다고 하니 얼른 책으로 들어가 봐야겠다.

일상 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테크놀로지 세상은 단절할 수가 없다.

아이가 아직은 어리다면 부모 스스로가 자제하고 함께 놀아주는 방법 등으로 예방이 쉬워지지만,

아이들이 학교에 가게 되면 가정통신문, 과제 등이 모두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준다.

또한 고학년이 되면 과제 역시 테크놀로지의 세상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학교 내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자료를 찾거나 이용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아이들간의 소통 또한 SNS를 통해 메시지를 통해 관계를 맺는다.

이러한 테크놀로지 홍수 속에서 스스로를 통제하고 균형 있게 사용하느냐는 것이다.

근본적인 테크놀로지를 알고, 중요한 부분을 이해해야 한다.

또한 테크놀로지를 이용 시 과제와 놀이 등의 경계를 분명 정하고

아이들 스스로가 결정과 지키는 것이 균형 있게 사용하는 부분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저자가 말하는 가정과 학교의 지속적인 소통이 요구되고 올바르고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가정과 학교가 합의한 한계와 제한을 확립하는 것도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다.

또한 스크린 타임에 대한 자기 주도적 제한과 조절을 할 때

건강한 테크놀로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실질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저자는 테크 해피 라이프 모델은 신호등처럼 3단계로 나누어 체계적 설명해준다.

실제 사례를 통하여 녹색등, 황색등, 중독이라고 여겨지는 적색등 까지 많은 사례들과 해결 부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p187. 우리는 어떻게 권위형 양육 방식이 스크린 타임의 어려움을 예방하며(녹색등), 불거지는 우려에 대처하고(황색등), 심각한 문제에 개입하는(적색등) 데에 적용될 수 있을지 말하려 한다.

아마도 자녀를 키우고 있다면 스마트 기기로 인한 과도한 스크린 타임으로 인한 갈등은 한번쯤은 있었을 것이다.

우리 집에도 스마트폰 외에도 테블릿, 게임기, 노트북 등이 있고,

사춘기 아이들은 친구들과 메시지, 메신저 등 핸드폰을 붙잡고 산다.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성인들도 지하철, 버스, 그리고 음식점에 가도 각자 스마트폰을 눈에서 떼지 않는다.

이러한 테크놀로지를 아이들에게만 자제를 시키는 것이 아닌,

성인들도 함께 균형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이 책에서 소개해주는 사례와 예방법은 단순히 도움이 된다를 넘어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많은 사례들을 다양하게 소개한다.

다양한 사례에 대한 원인과 요점, 해결방안을 통해 소개하여 이해를 쉽게 하였고,

마지막으로 수록된 부록을 통해 많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은 책이다.

자녀들로 인해 스마트기기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꼭 한 번은 읽어 봐야할 자녀교육서이다.

[21세기북스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