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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철학 - 철학으로 돈 버는 기업, 사업으로 철학하는 사장
안상헌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1년 7월
평점 :

사장의 철학
철학,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는가,
요즘 철학 관련한 도서를 읽게 되면서 왜 진작에 읽지 않았을까,
미리 알았더라면 내가 살고 있는 삶은 일부 변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사장의 철학, 철학으로 돈 버는 기업, 사업으로 철학하는 사장
내용을 보자 마자 이 책은 읽어야 한다.
우리 아이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가고 있는 우리집 아이의 미래 꿈은 하나의 회사를 운영하는 CEO라고 한다.
어느 한 회사를 이끄는 CEO든 작은 가게의 사장님든 운으로만 사업을 할 수는 없다.
성공 여부는 저자가 말하는 사유하는 능력, ‘생각력’ 이다.
생각의 힘을 키우기 위해 철학을 활용한다.
또한 뛰어난 기업은 인문학과 철학을 널리 사용하고,
성공하는 사업가는 자기 철학이 있다.
사업을 한다면 사람과 철학이라는 두 단어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사장의 철학의 내용은 자녀의 미래 꿈에 도움을 줄 수 있고, 그리고 삶의 지혜를 배워 볼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철학을 통해 생각력을 키워 보자.
“소크라테스와 점심 한 끼를 할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포기해도 좋다. ”
아마도 다들 들어봤을 스티븐 잡스의 인문학과 철학을 강조하는 한 대목이다.
소크라테스는 답을 말하지 않는다.
계속해서 끊임없는 질문을 한다.
지식이나 정답을 따로 가르치지 않고 상대방이 대답이 질문으로 이어지고,
생각이 다시 질문을 낳고 알 때까지 계속 묻는다.
이러한 질문법을 산모가 아이를 낳고, 산파가 아이 낳는 것을 돕듯이
상대방이 새로운 깨달음을 낳는다 하여 ‘산파술’이라고도 한다.
애플은 “우리는 다른 가치를 추구합니다.”
회사의 마인드는 남들과 다른 심플함을 강조했고,
이에 통한 사람들의 애플의 충성도 높은 고객이 된다.
스티븐 잡스는 애플의 기술을 포기할 수 있는 만큼 소크라테스의 질문법
고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가 아닌,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로 철학적 접근이 통했던 것이다.
스티븐 잡스는 아마도 이른 질문의 힘을 믿는 것 같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차후 내가 어떤 가게나 기업을 운영하여도 꼭 필요한 내용으로
필요한 내용이다. 아마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가 되는 내용이였다.
철학가와 사업가의 5가지 공통점
1.고독 : 사원들은 사장과 법도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언제나 돌아설 준비가 된 사람들로 가득하죠,
사업의 시작과 끝에 관한 모든 의사 결정이 사장에게 달려 있습니다. 왕이나 사장에게는 고독은 숙명입니다.
2.통찰 : 어지러운 정보를 걷어내고 근저에 흐르는 맥락을 살피는 매의 눈, 통찰이 필요하다.
3.용기 :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나서는 사람, 개척과 개혁의 선두에서 용기를 발휘해야 한다.
4. 철학 : 기업의 철학이 기업의 유지와 확장에 직결이 된다.
5. 절제 : 번잡한 곳을 피하고 쓸모없는 것은 버리고 일상을 단순화 하는 절제력, 절제된 삶으로 사업에 에너지를 집중한다.
철학가와 사장의 공통점을 생각하며,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가 있었다.
회사의 철학에 따라 그 회사의 매출도 움직인다.
나 역시 어느 브랜드에 따라 좋은 철학,
예를 들어 동물을 살생하지 않아도 되는 ‘비건패션’을 선보이는 회사,
자연환경을 생각하여 지구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친환경으로 제품을 만드는 회사
이런 좋은 이미지와 회사의 철학에 따라 구매여부를 결정하는 경우도 있다.
이 책은 나를 끊임없이 생각을 하게 만든다.
철학만 딱딱하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리고 많은 기업의 회사 철학 이야기
기업이 철학이 필요한 이유
그리고 적절한 예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CEO가 되고 싶어 하는 자녀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나의 회사 철학을 갖고 성공하기 위해 여러 번 읽어도 과하지 않다.
만일 본인의 사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하거나 또는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고 싶은 분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행성B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