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때론 맘, 때론 쌤, 그리고 나 - 좋은 엄마 콤플렉스 탈출하기
김영란 지음 / 한언출판사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때론맘, 때론 쌤, 그리고나
요즘 좋은 엄마되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누르고 엄마로써 아이의 투정이나
스트레를 받기만 하는 3040엄마들을 위한 책인거 같습니다
초6 중2 사춘기 아이들과 매일 싸우면서 살다보니 드센 엄마 무엇이든 시키기만
하는 엄마로만 아이들 눈에 비치는가 봅니다
아이들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자상한 엄마 제대로 올바른 길을 갈수 있도록 지도하는
선생님이고 싶은데 아이들과 마주하다보면 생각지도 않던 말들과 일들이 생기네요
엄마로써도 선생님으로써도 나 자신으로써도 어느 하나 제대로 된 삶을 살지 못하니
답답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나"가 행복해지면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 자상한 선생님이
될수 잇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행복한 "나"가 곧 행복한 "아이"를 만드다는 깨닫게 해주는 책입니다
박노해 님의 부모로써 해줄 단 세가지 중에서
첫째는 내아이가 자연의 대지를 딛고
동무들과 마음껏 뛰놀고 맘껏 잠자고 맘껏 해보며
그 속에서 고유한 자기 개성을 찾아갈수 있도록
자유로운 공기속에 놓아두는 일이다
둘째는 안 되는 건 안 된다를 새겨주는 일이다
셋째는 평생가는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일이다
나는 아이에게 좋은 부모가 되고자 안달하기보다
먼저 한사람의 좋은 벗이 되고
닮고 싶은 인생의 선배가 되고
행여 내가 후진 존재가 되지 않도록
아이게게 끊임없이 배워가는 것이었다
지금 부터라도 아이의 본보기가 되도록 행동 하나 하나에도 신경을
쓰며 아이의 거울이 되도록 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