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입식 교육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아이에게 딱인 것 같은 책이네요
정해져 있는 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머리에서 창의적은 생각을 끄집어 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 넘 좋네요
아이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서로 풀어서 이야기 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 풀어 보지는 못했지만 저는 아이들과 "로빈스 크루소처럼 폭풍우에 난파되어
무인도에 혼자 남게 되었을때 주변에 아무도 없고 도움도 바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무엇이 필요할까 " 였는데 아이들과 저의 세대차이를 실감하여 한참을 웃었습니다
또 하나는 그림의 일부분만 그려 주고 완성하는 것이라든가 아님 점 몇갤를 찍어 놓고
무엇을 찍은 것일까 생각을 끄집어 내는 문제등 단락 단락 새롭고 기발한 문제들로
가득합니다
아이들이 문제를 푼다기 보다는 게임을 하듯이 즐기는 것 같아 넘 좋습니다
꼭 내 아이의 영재성을 보기 위해 푸는 문제라기 보다는 아이들과 즐겁게 놀이 삼아
가족이 함께 풀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