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꿈을 펼쳐라 3 - 손재주가 좋은 나는 무엇이 될까? 네 꿈을 펼쳐라 3
이야기꽃 지음, 이경석 그림 / 타임주니어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책을 받는 순간 초등학교 아이의 꿈을 묻고 싶어졌습니다

6학년이 된 지금도 대답은 유치원때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과학자"랍니다

그래선지 아이는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어내려 갑니다

예전에는 상상으로만 생각하던 로봇들이 이제는 단순한 생각도 하는

로봇을 만들다니 놀라운 세상인것 같습니다

휴먼로봇 "아미"를 만드는데 10여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는 것에 아이는 새로워하면서도

놀라했습니다

양현승 박사님의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를 배우고 존경한다고 말하면서 박사님처럼

우리나라를 이끄는 훌륭한 과학자가 되겠다고 다시한번 꿈을 다짐하는 아이가 든든해 보였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로봇이 어떻게 세상에 나오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되잇다는 것입니다

어떤로봇을 만들것인가에 대한 기획에서 부터 디자인 구조 설계 논의 소프트웨어 장착등 로봇테스트와

완성까지의 단계에 대한 설명으로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을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던것에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꿈에 날개를 하나씩 달아주는 기분으로 어떤책을 읽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아이에게 유익한 책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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