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칭찬 - 긍정 에너지를 키우는 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25
김하늬 지음, 양은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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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도 잇습니다

칭찬을 통해서 아이들이 자라고 행복지수도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칭찬에 인색해서 아이들에게 칭찬을 하기보다는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잔소리꾼 엄마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에 씁슬하네요

이 책은 모든일에 불만이고 짜증을 내는 까칠이 최강희와 모든 것에 행복해하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에슬이 사이에서 겪는 갈등을 사춘기 소녀에 맞게 재미잇게 엮엇습니다

아이들의 단점을 지적하기 보다는 그 아이의 장점을 살려 칭찬해주고 하잘것없는 작은것에도

감탄을 하고 행복해하는 에슬을 보면서 저 또한 너무 삭막하고 짜증을 부리며 살랐구나

하고 느끼고 반성하게 됩니다

칭찬을 받고 자란 아이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남을 배려하며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크는 것 같습니다

"난 할수 있어"라는 긍정의 힘을 길러 줄 수 있는 것 이 바로 "칭찬"인것입니다

칭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내 아이들에게 먼저 칭찬을 하고 사랑을 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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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을 다한 숭고한 희생 한주호 닮고 싶은 사람들 5
권정현 지음, 이정선 그림 / 문이당어린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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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겁도 많고 내성적인 아이였던 한주호는 형만 따라 다녀서 친구들로 부터 놀림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 주호에게 용기를 얻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게 된 계기는 연싸움에서 이기면서

시작됩니다

빠르게 올라가고 제빠른 가오리연을 선택한 아이들과는 달리 천천히 올라가지만 균형을 잡고

느긋하게 상대를 기다려 겨룰줄 아는 방페연을 택한 주호는 형의 도움을 받아 연 싸움에서

이기게 되고 그 일로 남들이 가지않는 길에 대한 발견을 하게 됩니다

어른되서 다른 사람들은 힘들고 어려워 꺼리는UDT라는 특공대에 들어가게 된것도

어릴적에 연 싸움을 통해 얻은 깨닫음에서 비롯된것은 아닐까요

고등학교 진학이 어려울정도로 집안형편이 어려웠던 한주호는 선생님의 배려로 군 위탁장학생으로

발탁되서 기계공고에 들어가게 됩니다

학교생활또한 열심이고 솔선 수범하여 기게를 정비하고 청소하여 누구보다 보범적인 생활을 했습니다

졸업을 하고 해군 부사관 36기로 군복을 처음 입어보고 총을 쏘며 힘든 훈련으러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휴가때마다 어머니의 일을 돕는 효자이기도 했습니다

군 훈련중 낙오한 동료의 군장을 대신 들어주었고 발목을 다친 동기를 업고 다니며 훈련을 마치도록 했던

훌륭한 분이셨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것도 남을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을 하는 숭고한 정신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한주호준위님의

삶을 우리아이들이 읽고 본받앗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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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오싹 흥미진진 요괴백과 - 동서양의 괴물, 귀신이 다 모였다
김세원 지음 / 종이책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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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아들이지만 이 책은 달랐습니다

아이가 너무도 좋아하고 궁금해하는 요괴이야기 괴물이야기 귀신이야기가 너무도 재미있는

옛날이야기와 함께 실려있거든요

수천마리의 뱀머리를 한 메두사나 몸은 사람 얼굴은 늑대인 늑대인간이야기등 서양귀신이야기와

꼬리가 아홉달린 구미호 이야기 옛날이야기에 마다 등장하는 단골손님 도깨비 이야기 불기운을

막아준다는 상상의 동물 해태 그리고 일본 도깨비 오니등등 우리가 알지못하는 상상의 동물과

귀신들 괴물들이야기가 아들의 흥미를 유발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어른들이 읽어도 될만큼 흥미진진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은것 같아 무엇보다 좋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잇는 도깨비는 머리에 뿔이 달리고 방망이를 들고 다니는 것으로

생각된는데 이것은 일본의 오니라는 도깨비라구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도깨비는 머리에 뿔도 없고 도깨비 방망이는 들고 다니지도 않고 다리도

하나밖에 없고 털이 많이 나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우리가 잘못알고 있는 이야기들도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도었습니다

동양요괴들과 서양요괴들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서로 비교하면서 문화차이를 알수 있는 것 또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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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 1 - 검은섬 대소동 웅진책마을
김해등 지음, 이경석 그림 / 웅진주니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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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서울 샌님 정약전과 바다 탐험대라고 해서 정약전이라는 사람이 도대체 누군가 궁금

했습니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실학자 정약용의 형이란 사실에 좀 생소했습니다

이 책은  바다를 무척이나 무서워하는 정약전이 천주교를 믿는다는 이유로 흑산도로 유배를

오면서 시작됩니다

모든것이 낯설고 힘든 유배지에서 개구쟁이 육총사를 만나면서 무섬증도 없어지고 아이들과

바닷속으로 들어가 물고기를 살펴보고 맛을보고 해부해보면서 얻은 지식들을 생생하게  기록해 놓은

지식을 토대로 "자산어보"가 탄생합니다

 

이 책내용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은 표주박편지를 만들어 보내는 부분이 있었는데

표주박편지를 젖지않게 하는 과정에서 밀랍을 얻기위해 벌집을 구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아이와 벌을 유인하고 벌집을 얻다가 나뭇가지에 말목이 찢기고 벌에 쏘이는 과정이 정말 실감나게

잘 표현된것 같습니다

또 벌침을 전복껍질로 살살긁어서 빼내고 홍합껍데기 수염부분을 불에 태워 까맣게 남은 재를 상처부위에

바르면 피가 멈춘다는 민간요법부분도 자세히 나와있어서 좋았습니다

책 내용도 내용이지만 책을 읽으면서 글귀가 참 재미있고 실감이 나게 표현이 되서 자칫 닥딱할것만 같았던

이야기들이 읽는것 만으로도 즐겁습니다

그림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선지 생생하고 실감나게 잘 표현해서 읽는 재미를 한층더 했습니다

아이들과 읽으면서 오랜만에 책을 즐겁게 읽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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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대장 안철수 닮고 싶은 사람들 1
김옥림 지음, 이정선 그림 / 문이당어린이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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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대장 안철수"
어린시절 안철수는 공부를 잘하거나 운동을 잘하지는 못했지만 끈기와 집념은 누구보다도

강했습니다

병아리와 꽃가꾸는 것을 좋아했던 안철수는 병아리가 다 클때까지 정성을 다하고 꽃을 기를때도

잡초를 뽑아주고 때맞춰서 물을 주고 정성을 다해 가꾸었습니다

또 책읽기를 무척 좋아해서 누가 뭐라해도 듣지 못하고 몰입해서 읽었고 컴퓨터는 독학으로 컴퓨터원리를 깨우칠만큼

탐구력 또한 대단했습니다

모든일에 호기심을 갖고 "왜"라는 생각으로 "그렇구나"를 찾아내는 대단한 집념을 갖고 탐구하고 노력하여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던 분이셨던것 같습니다

"이걸 어떻게 하지   과연될까"라는 두려움을 "나는 할수 있어"라는 긍정의 힘을 믿으셨던 그 분의

정신을 아이들이 본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어렵게 만든 컴퓨터바이러스백신 프로그램으로 큰 돈을 벌수 있었지만 일반인게게 무료로 나누어주고

직원들월급을 주지 못하는 힘든 상황에서도 미국의 맥아피사에 "안철수 연구소"를 팔지않았습니다

천만달러라는 큰돈을 당차게 포기하고 "내"가 아닌 "우리"를 위해 사시는 그분의 모습을 아이들이 보고

배웠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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