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헨젤과 그레텔

사라진 헨젤과 그레텔 ㅣ 애덤 기드비츠의 잔혹 판타지 동화 1
애덤 기드비츠 지음, 서애경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8월

나는 처음 이책을 읽을 때 내가 평소에 내가 알던 '그림

형제'의 헨젤과 그레텔 일것이라고 생각 하였다. 하지

만 이책은 나의 생각과는 완전히 달랐다. 그래서 이

책은 내 기억속에 더욱 남았던것 같다. 그리고 이책은

공포 소설 같아서 더욱 재미 었었다.

이책은 기존의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와는 다르게 처

음부터 한 왕자가 나온다. 그왕자는 헨젤과 그레텔의 아

버지이다. 왕자는 한공주와 사랑에 빠진다. 어느날 왕

을 모시던 요하네스라는 충신이 길을 걷다 우연히 까마

귀 3마리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첫째 왕이 밤색 종마를

타고 성으로 가다가 종마의 등에서 왕이 덜어져 죽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왕이 종마를 타기도 전에 충신 요하네스가

종마의 목을 밴다. 왕은 충신을 용서 하였다. 그리고 두번

째는 결혼식 때 공주가 입을 드레스에 불이 붙어 공주가

죽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신이 드레스를 불태워 버린

다. 세번째는 공주가 결혼식이 끝나고 피로연으로 쓰러지

면 누군가가 공주의 입술을 깨물어 피를 3방울 먹으면 공주

가 산다고 하여 그일도 충신이 해냈다. 왕은 이 광경을 보고

충신을 용서 할수 없었고 충신은 화영대에 올라간다. 충신은

그 이야기를 왕에게 모두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때는 충신 요

하내스는 돌로 변해 버렸다. 왕은 절망한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헨젤과 그레텔이 태어난다. 어느날 돌이된 충신이 움직

이며 왕에게 말하였다. 헨젤과 그레텔의 목을 배어 나온 피를

돌이된 충신 몸에 바르면 충신은 살수 있다고 하자 왕은 곳바

로 아이들의 목을 배어 버린다. 왕은 그뒤로 다시 절망한다.

충신은 왕에게 아이들의 몸과 머리를 맞추면 살수있다고 하였

다. 그뒤로 아이들은 가출을 한다.

나는 충신 하나에 아이들의 목숨을 거는 부모의 아이가 아니라

다행이다.

행복한 열살 지원이의 영어동화

행복한 열 살 지원이의 영어 동화
배지원.최명진 지음 / 남해의봄날 / 2012년 7월

영어하면 벌써부터 어렵다고 느끼는 아들에게 조금은 자극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아이에게 책을 권했습니다

제목을 보더니 시큰둥하며 억지로 책장을 넘기더니 아는 단어나 문장등을

보고 한글해석을 보며 몇장씩 읽어서 신기했습니다

아마도 온통 영어로만 된 빡빡하고 재미없는 소설쯤으로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쉽고 단락 단락 짥은 일기 형식이라 아이가 읽어 볼수 있는 도전을

해본것 같습니다

열살 아이가 동화를 쓴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고 느끼고 그 아이가 앞으로 나아갈수록

있도록 이끌어준 선생님이나 부모님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아이에게 영어를 강요하기 보다는 아이의 흥미를 끌수 있는 팝송이나 짤만한

문장들을 일기속에 써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우선 영어와 친해지다 보면 영어에 대한 울렁증이 사라지겠죠

영어를 잘 모르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해석을 해 놓아서 즐겁게 동화를 읽듯이 보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뒷부분에 나오는 영국 초등학교의 homework sheet 부분으로

스토리에 나오는 단어들을 나열하고동음이의어 이중자음동사어미등등을 자세히 설명해 놓아

아이의 영어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아이를 바꾸는 성격의 비밀

우리 아이를 바꾸는 성격의 비밀 - EBS 다큐프라임 3부작 『당신의 성격』을 재구성한 자녀양육 지침서
김현수 지음 / 블루앤트리 / 2012년 7월

이 책을 읽으면서 성격은 환경에 의해 많이 변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성격은 타고 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답답할 만큼 내성적인 아이의 성격도 점점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소극적이고 소심해서 스스로 하는 경우가 거의 없고 제가 하나에서

열까지 챙겨주어 아이와의 마찰도 많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의 성격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아이의

내재된 가능성을 찾아 보려고 합니다

"성격은 사람을 안내하는 운명의 지배자다"라는 헤라클레이토스의

말을 생각하며 아이의 성격이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수도

잇다는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아이가 미래에 자신의 꿈을 이루고 행복한 삶을 살수 잇도록 아이가 타고난

성격과 재능의 장점을 키워 행복한 아이로 자랄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네요

우등생과학 8

우등생 과학 2012.8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2년 7월

아이들이 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과학에대한 신문이나 잡지 등을 많이 읽고

좋아합니다

이번 우등생과학 8월호는 여름시즌에 맞게 겉표지부터 으시시 소름돋네요

남자 아이들이라선지 표지부터 관심을 보이더니 누가 먼저라고 할것 없이

공포스릴러 부터 읽습니다

또한 요즘 한참 열기를 더하는 런던 올림픽에 경기종목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자세히 설명해주어서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스포츠도 과학이라는것을 새삼느끼네요

또 아이들이 집에서도 쉽게 실험할수 있는 여러방법을 설명해주어서

방학을 이용해 과학의 비밀들을 새롭게 알아 갈수 잇는 좋은기회가 될것

같습니다

우등생과학은 과학뿐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 하는 여러장르를 접할수 있어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 알아갈수 있는 유익한 잡지 인거 같습니다

입시의 정석 2013 중,고편

입시의 정석 2013 중·고입편 - 교육의 정석 개정판 ㅣ 입시의 정석 2013
김미연 지음 / 살림Biz / 2012년 7월

"입시의 정석"이라는 제목에서 풍기듯이 학부모들이라면 정말 읽어보고

알고 싶게하는 제목이네요

아이들이 초6 중2 다 보니 자연스럽게 중학교는? 고등학교는? 하는 질문과

정보를 얻고 싶어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반에서 5등 인서울도 어렵다

명문대 합격 = 아이성적 30% + 부모의 전략 70%

아이의 성적 못지 않게 부모의 입시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아직 대입까지는 멀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부터 시작해도 바쁘다는 것을 알게되니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하나 막막한데 이 책은 저 같이 입시정보에 약한 부모들에게는

샘물같은 존재네요

예전처럼 수능만 잘 치면 좋은 대학에 갈수 있다는 옛날생각을 하고 있는 나로써는

새로운 정보를 얻고 아직 희망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신제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현재 중2학년 아이들은 1~9등급으로

나뉘던 평가가 90이상이면 A등급을 받는 절대평가로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절대 내신제로 바뀌면 학교생활기록부에 과목별 석차와 등급을 표기하지 않고

성취도만 표기하게 되서 현재 중1인 학생들은 고입에 면접과 서류비중이 확대된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면 아이들의 스펙을 쌓는 쌓기 위해 봉사 활동이나 다양한 대회 체험활동비중을

늘려야 할것 같습니다

대학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짓는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가 원하는 일과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꼭 필요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