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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 꿈꾸고 사랑하고 열렬히 행하고 성공하기 위하여
사이먼 사이넥 지음, 이영민 옮김 / 타임비즈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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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챕터를 남겨두고 덮어버린 책, 유의미한 핵심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그 외의 내용은 그저 반복을 뿐. why,how,what 의 굴레에서 벗어나질 않는다. 이러한 화법이 익숙치 않은 건지... 하지만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라는 질문은 스스로에게 자주 던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삶의 방향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니까.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2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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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17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17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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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데이터를 축적하여 이를 토대로 2017년의 다양한 트렌드에 대해서 정리한 책. 책은 올래 1분기 끝자락에 집어들었는데... 정말 이번 해 트렌드는 무조건 이거야! 라기 보다도 특별한 동향들을 토대로 정리해서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나름의 재미와 동시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른 조류에 대해서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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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레바퀴 아래서 (미니북)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 미니북 (한글판) 14
헤르만 헤세 지음, 이순학 옮김 / 더클래식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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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알쓸신잡>을 재미있게 시청하면서, 출연자인 김영하 작가님이 독서에 관해 하시는 이야기들을 꽤 흥미롭게 듣고 있다. 그 중 "작가는 스토리에 숨은 뜻을 숨겨놓지 않는다,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독자들과 나누고 싶을 뿐이다" 이 말이 많이 와닿는다. 헤르만 헤세도 자신의 굴곡진, 힘들었던 삶을 써내려가며 멍든 자아를 치료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아름아름 듣기만 했던, 현재 다방면에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독일이 과거에 가졌던 엄격한 교육환경은 자못 신기하게 다가왔다. 또 당시 이러한 교육시스템을 일괄되게 비난하던 문학자들이 조류를 이루었다는 것 또한 재밌는 사실이었다. 한 인간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겪는 자아의 변화과정은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헤르만 헤세의 소설은, 그러한 과정에서 특히 감정의 기복을 너무나 섬세하게 그려내, 직접 내가 그 상황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앞으로도 계속 찾아볼 것 같고,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책이 어떤 종류인지 알아가는 과정이 요즘은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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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이세욱 옮김 / 열린책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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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시작하는 첫 번째 책으로 이 책을 선택한 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 희극이라는 점에서 나는 무대 위에서 이 시나리오가 구현되는 장면들을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고, 그럼에 이 연극을 추후에 꼭 보고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생겼다. 베르나르의 상상력의 한계는 도대체 어디까지일까. 결말을 종잡을 수 없다 마지막에 인간의 종말을 앞두고 남녀가 행하는 재판에서 짧고 굵게, 인간 스스로의 존재이유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2시간 남짓, 즐거움 속에서 이 독서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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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니체의 말 초역 시리즈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시라토리 하루히코 엮음, 박재현 옮김 / 삼호미디어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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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이 책을 다 읽고 지금 <인간적인 너무 인간적인>을 읽어보고자 찾는 중이다. <니체의 말>은 어쩌면 우리가 흔히 듣고 알고 있는 인생에서 필요한 지혜를 반복해서 이야기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그 내용들이 조금이라도 더 와닿는 이유는 그의 깊은 사색과 고민에서, 진심에서 나온 생각의 정수(精髓)이기 때문인 것 같다. <인간적인>이 어려운 책인 것 같아 두렵지만, 그의 생각을 조금 더 들여다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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