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찾기위해 나는 열심히 독서를 하기로 했다.

그가 선택한 건 공부였다. ‘잘하지도 못하는 공부를 그때부터열심히 시작했다. 오로지 자유의지에 의해서. 나만의 고유한 ‘정체성‘을 찾아가고 싶어 온종일 정신 나간 사람처럼 공부를했다고 한다. 보란 듯 명문대학에 진학한 후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모델 일을 시작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자기다움을 찾는 일에 몰입하면서 최현준이라는 이름을 완성해나간 것이다. - 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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