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지치지 않는 자에 방점을 읽고 또 읽었다. 지금 나에게 가장 필요하면서도 위로가 되는 말이 아닐까 싶다.
《미생》의 윤태호 작가님이 한 말입니다."인생은 반복이다.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취한다."반복, 말처럼 참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이 문장에서 ‘성취한다‘보다 ‘지치지 않는 자‘에 방점이 찍히더군요. 아마도 쉽게 지치지 않는 루틴을 만들고 싶고, 또한 그 루틴에 쉽게 지치지 않고 싶어서가 아닐까요? - P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