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주인공들의 사랑이 가시밭길이고 서로의 인연이 약해서 만남보다는 헤어짐의 시간이 긴 사랑이야기입니다. 내용은 슬프고 아픔의 이야기이지만 주인수 대영신 맹금대조 정위와 주인공 대영신 상류의 압도적인 힘 때문에 밝고 경쾌하게 글이 읽힙니다. 정위의 새대가리적인 생각 때문에 웃기기도 하고요.1권을 읽을 땐 이게 뭔 소리야 싶어 이해가 안가고해서 때려치운 책 입니다. 외전 때문에 다시 읽다보니 다시 없는 사랑이야기더라구요. 마의 1권을 넘어선다면 외전까지 7권 술술 읽혀요.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원 하신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1권부터 8권까지 오랜만에 이야기에 푹 빠져 식음을 전폐해 가며 읽은 책입니다.주인공들이 너무나도 고난을 당하고 고단한 인생을 살아서 7권까지는 가슴아프고 또 스치듯 잠깐의 사랑에 웃었는데 8권에서는 좀 지치게 되더라고요.키워드는 이야기중심. 능력자 주인공. 운도 없을 때 많아. 남장여주. 정치적 정적. 공과 사는 철저해. 외국 소설이다보니 우리나라 이야기 전개가 같은듯 달라 새롭고 예측이 안돼 재미있습니다.읽으면서 몸에서 사리가 한사발은 나온듯하고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여운이 남네요.
구매한 후 3년만에 완독 했습니다. 재미 없진 않은데 너무 많은 씬 때문에1.2권에서 항상 포기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3권부터는 쭉 읽힙니다. 재미도 있고요. 5권이지만 분량이 많지는 않습니다.개연성을 느낄 수 없는 내용과 씬의 향연이지만 요즘은 이런 류의 책이 너무 많아 17년에 나온 책으로 보자면 너무 앞서간 책이라 볼 수 있을것도 같습니다.
아마도 동정남?.잔잔물. 전문직물. 순정남.재회물. 첫사랑.민지후-19->32세.거대로펌 m&p변호사. 지덕체 만찢남.정가흔 17->30세. 약사.머리면 머리 집안이면 집안 외모. 모든것이 탁월한 거의 완벽한 주인공 설정인데 보기드문 순정남이자 성적으로는 순진남입니다.아신는 분은 아시겠지만 좋은 작가님입니다. 이름값을 충분히 하고도 남을 만큼 좋은 작품이구요. 많은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이미 선택했고 못보신분들은 꼭 읽어 보길 권합니다.여주의 밝고 긍정적이며 당당한 성격이 남주 앞에서만 작아지고 마음을 표현할 수 없는 상황이 마치 내 마음 같아 아프고 안타깝고 그랬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