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보면 주인공들의 사랑이 가시밭길이고 서로의 인연이 약해서 만남보다는 헤어짐의 시간이 긴 사랑이야기입니다. 내용은 슬프고 아픔의 이야기이지만 주인수 대영신 맹금대조 정위와 주인공 대영신 상류의 압도적인 힘 때문에 밝고 경쾌하게 글이 읽힙니다. 정위의 새대가리적인 생각 때문에 웃기기도 하고요.1권을 읽을 땐 이게 뭔 소리야 싶어 이해가 안가고해서 때려치운 책 입니다. 외전 때문에 다시 읽다보니 다시 없는 사랑이야기더라구요. 마의 1권을 넘어선다면 외전까지 7권 술술 읽혀요.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는 이야기책을 원 하신다면 추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