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부터 8권까지 오랜만에 이야기에 푹 빠져 식음을 전폐해 가며 읽은 책입니다.주인공들이 너무나도 고난을 당하고 고단한 인생을 살아서 7권까지는 가슴아프고 또 스치듯 잠깐의 사랑에 웃었는데 8권에서는 좀 지치게 되더라고요.키워드는 이야기중심. 능력자 주인공. 운도 없을 때 많아. 남장여주. 정치적 정적. 공과 사는 철저해. 외국 소설이다보니 우리나라 이야기 전개가 같은듯 달라 새롭고 예측이 안돼 재미있습니다.읽으면서 몸에서 사리가 한사발은 나온듯하고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여운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