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o한 책입니다. 작가님이 책을 쓰긴 썼지만 작가님 자체가 크게 몰입 못한 책이 아닐까하는 궁예를 해 봤습니다.주인공들의 감정이 살짝 겉도는 느낌을 받아서 전 책에 몰입을 못했습니다 종이책 리뷰는 좋던데 제가 전자책으로 읽어서 그랬을까요키워드는 연하남 잔잔물 능력녀로 제 취향이었는데음~ 설렘을 못 느껴선지 제겐 그저 그런 책 이었습니다
윤강재 :29-36세. 서원푸드 실장서은수 :19-26세 서원푸드 손녀적랑님 책은 좀 야하죠 씬도 많구요. 이 책도 그렇습니다. 남주와 여주의 처지가 바뀐 로설로 정석대로 쓰여진 뻔한 이야기지만 재미있어요. 여주가 금수저 출신이라 그런지 땅굴없고 고구마 같은건 안 키웁니다. 사랑 앞에선 순진하지만 적극적이고 직진하는 모습이 예쁨니다. 남주는 개천에서 용난 케이스로 자존심과 실력으로 사랑에 성공하는 멋진 남자입니다. 씬 많은거 빼고는 맘에 드네요. 킬링타임으로 스트레스 없이 읽을만 합니다.
손희숙 작가님 책을 좋아합니다. 취향 타실만한 글을 쓰시는데 저에겐 그냥 딱입니다.손작가님 남주들은 대부분 결핍을 가지고 있죠.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요.이 책의 주인공남주도 어려서 화상을 입고 감정적으로 다른 사람과 감정적 공감을 잘 못합니다.오직 여주에게만 직진 할 뿐이죠.남주가 제 취향이라 완전 재밌게 읽었습니다. 여주도 여리여리 귀염귀염하구요.손작가님 문체가 유려하고 수려하지 않지만 눈빛에 애무, 날 만지던 손길 보고 좋았던 분이나 소유욕 집착남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
별점은 3.5점입니다. 회사에서 제일 경계해야할 사람이 일처리 능력은 없는데 일만 열심히하는 사람이라죠. 제 개인적 생각도 그런 사람을 제일 싫어합니다. 그런데 여주인공이 능력없이 일만 열심히 하는 형이더군요. 사회 초년생이니 열심과 열정만 있는. 일을 여주가 벌이고 해결은 남주가 하는 거기에 질질 울기까지 합니다. 읽으면서 오 마이 갓을 얼마나 외쳤던지. 저의 개취로 제일 싫어하는 여주 형태라 글에 몰입도 안되고 겨우겨우 다 읽었습니다. 제가 남주 빙의로 책을 읽기 때문에 남주만 멋지면 되는데 주인공 남주는 로설 답게 멋지지만 그 남주의 매력으로 여주의 구멍이 메꿔지지 않네요. 작가님은 왜 여주 캐릭을 저렇게 잡았을 까요. 여주가 학교 선생님으로 그것도 담임인데 1인 시위를 합니다. 그것도 연예인 소속사 앞에서요. 임용고시로 된 분이시니 공무원일텐데 아무리 열의가 넘치는 선생님이라지만 그 부분은 정말 이해가 안되더군요. 객관적으로 글이 못 쓴글이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잔잔물이며 썩 재밌지는 않지만 뭐 읽을만 합니다만 저 개인의 취향으로 제 워스트에 폴더에 넣었습니다
주인공의 직설적인 막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읽다보면 주인공의 츤데레에 가슴이 간질간질 해집니다재미있구요 로설을 읽으면서 느끼는 설레임을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잔잔하고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네요진만이가 동화처럼 성범이랑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