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알고 싶지 않은 남자
인다 지음 / 신영미디어 / 2016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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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은 3.5점입니다.
회사에서 제일 경계해야할 사람이 일처리 능력은 없는데 일만 열심히하는 사람이라죠. 제 개인적 생각도 그런 사람을 제일 싫어합니다. 그런데 여주인공이 능력없이 일만 열심히 하는 형이더군요. 사회 초년생이니 열심과 열정만 있는.
일을 여주가 벌이고 해결은 남주가 하는 거기에 질질 울기까지 합니다. 읽으면서 오 마이 갓을 얼마나 외쳤던지. 저의 개취로 제일 싫어하는 여주 형태라 글에 몰입도 안되고 겨우겨우 다 읽었습니다.
제가 남주 빙의로 책을 읽기 때문에 남주만 멋지면 되는데 주인공 남주는 로설 답게 멋지지만 그 남주의 매력으로 여주의 구멍이 메꿔지지 않네요. 작가님은 왜 여주 캐릭을 저렇게 잡았을 까요.

여주가 학교 선생님으로 그것도 담임인데 1인 시위를 합니다. 그것도 연예인 소속사 앞에서요. 임용고시로 된 분이시니 공무원일텐데 아무리 열의가 넘치는 선생님이라지만 그 부분은 정말 이해가 안되더군요.

객관적으로 글이 못 쓴글이 아니고 제가 좋아하는 잔잔물이며 썩 재밌지는 않지만 뭐 읽을만 합니다만 저 개인의 취향으로 제 워스트에 폴더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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