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미세스 로빈순 표류기 - 일하며 애키우며 살림하다 지친 영혼들의 울적하고 허한 마음에 활력 충전!
로빈순 지음 / 동아일보사 / 201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잠들기전 매번 들춰보는 보물같은 책.... 직장맘이라면 누구나 공감하지요..... 모든 직장맘들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흑룡만리 - 제주 밭담 이야기 우리 창작그림책 1
박소명 글, 민들레 그림 / 우리아이들(북뱅크)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만으로도 어떤이야기일까 하고 흥미를 유발했어요.

요즘 한창 국내지도를 보면서 그 지역의 역사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아이에게 딱이다 싶었지요.

 

그런데, 어쩌면 제주도를 한번도 가보지 못한 엄마에게도 필요한 책이지 않나 싶더라구요....^^

이 책을 접하면서 알게되었는데 "제주밭담"이 2014년 4월에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세계가 인정한 "제주밭담"  우리아이들에게 꼭 들려줘야 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답니다.

 

 

하늘님은 화룡을 제주도 깊은 땅속에 가두고, 제주도에 사는 설문대 할망에게 화룡을 지키도록 했답니다.

땅속에 갇힌지 수백년이 흐른후, 화룡은 꿈틀대기 시작했대요.

말을 듣지 않은 화룡은 땅을 뚫고 튀어 올랐고, 화가난 할망은 화룡을 산산조각 냈답니다.

이후, 제주도에도 사람들이 살게 되었다지요.

 

 

사람들이 네땅, 내땅이며 싸우는도중에 , 백범은 왜  밭담을 쌓기 시작했을까요?^^

 

 

어른들보다 낫다는 판관의 말을 들은 백범....그리고 마을사람들에게 밭에 있는 돌들을 치우고 그 돌로 밭담을 쌓도록 명령한 판관...

 

 

 

마을 사람들과 힘을 모아 밭담을 쌓고 또 쌓고, 이마을 저마을 할것없이 제주의 모든밭에서 검은 돌들이 골라졌답니다.

 

밭담을 쌓아서 흑룡을 살린 백범, 보름달이 뜨면 밭담위로 수많은 흑룡들이 춤을 춤다고 하네요.

 

흑룡을 살려준 백범과 제주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의 춤이랍니다.

흑룡만리는 7살부터 초3학년까지 읽기 편한 글밥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중간중간 글밥이 길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흥미로운 이야기로 인해 지루함을 느낄수조차 없다지요^^

 

제주도이야기라면서 더욱 흥미를 갖었던 아이에게 제주도의 밭담이야기를 들려주어 좋은 기회였던것 같아요.

독일의 '로렌라이 언덕'과 벨기에의 '오줌싸개 소년동상'등은 모두 전설과 노래, 이야기등이 스토리텔링으로 성공하여 널리 알려졌다고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제주밭담도 흑룡만리 이야기를 통해 널리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네요....^^

 

아이에게도, 부모에게도 한번쯤 읽어볼만한 창작그림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륜
파울로 코엘료 지음, 민은영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엘료....문장력 읽어도 읽어도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 안기 육아 - 1살에서 9살까지 자기성장력과 자존감을 깨워라
하기하라 코우 지음, 김욱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엄마가 된 이후 간간히 육아서를 읽곤 했었지요.

이번에 카페에서 좋은 기회가 있어서 "마음안기 육아"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마음안기 육아"

제목만으로도 이끌렸어요.

 

희망일지도 몰라요.

부모이기 이전에 사람이기에 "항상" 아이의 마음을 안아줄 수는 없으니까요.

 

 이책은 파트별로 소주제를 정해놓고 실제 상담 사례를 보여준뒤

어떻게 부모가 행동해야할지를 방향제시를 해줍니다.

 

약간은 1차원적인 방향제시에 끝나는 것 같아서 읽으면서 아쉬웠어요.

그간 읽었던 육아서에서 봤던 내용들이라 심심했다고 할까요?^^;


 

책을 읽으면서 엄마 스스로 지키기 힘든부분을 상기시켜줘서 좋았던 부분입니다.

 

울음을 받아주는 방법으로 소개된 부분이에요.

울음으로 통해 아이가 하고 싶은 말을 상상하면서 엄마가 말해보는 방법이지요.

 

♥의 말하기 법은 아이에게 부정의 메세지를 보여주는것이 아닌,

울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엄마가 공감하며 위로해주는 말하기 기법이라고 소개되어있어요.

 

"아이의 입장에서 표현해주자" 육아를 하는 부모의 입장에서 항상 머릿속에 되뇌이고는 있지만

막상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면 금새 까먹는 사실이기도 하지요...ㅎㅎ

 

이래서 육아서가 필요한가봅니다.

 

한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가 길을 헤매지 않고 올바른 길로 안내해주는 역할.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 잊어버렸던 사실들을 깨닫게 해주고

마음을 다잡게 해준것같아서 좋았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만들자 5 : 우리집 내가 만들자 시리즈 5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0년 11월
품절


삼성북스에서 나온 내가만들자 시리즈 6종중의 하나 우리집이 도착했어요.
구성은 그림동화책1권과 놀이판8장이랍니다.
장난감을 21개나 만들수있는 구성이에요..
가장먼저 침대를 만들어봅니다.

우드락소재로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빼기가 쉽게 되어있어요.

손가락으로 살짝 힘만 주면 톡톡 빠집니다.쉽게 다룰수 있어서 맘에 든답니다.



엄마의 도움을 받아 텔레비전도 만들어보고 그림책에 올려놓기도 해봅니다.

단순히 만들기만 있는것이 아니고 그림책이 있어서 활용도가 더 높은것같아요.


그런데 갑자기 현이는 조그만 쇼파에 자기가 앉아보겠다고 떼를 씁니다.

장난감이 꽤나 마음에 들었나봐요....ㅎㅎ



결국 쇼파에 앉아버려서 와르르 무너졌어요.

그렇지만 홈에 끼우는 형태의 조립장난감이라

다시 만들수 있답니다.^^


28개월인 현이에게는 엄마의 도움없이는 약간은 힘든 만들기놀이책이에요.

그렇지만 만들고나면 소꿉장난을 하듯 곰돌이와 부엉이친구들과 역할놀이를 하면서 놀수있는 훌륭한책이에요.

다만, 쇼파를 만드는데 약간 끼우기가 힘들어서 애좀먹었고, 동물친구들을 지탱하는 부분이 중심잡기가 힘들었답니다.

그부분만 보완이 된다면 백점만점인 놀이책이 될듯합니다.



엄마와 함께 만들기하면서 역할놀이까지할수 있는

"내가만들자 -우리집 "

추천합니다. 재미있습니다~^_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