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손하's 소소한 도쿄 - ソナ‘s 細-しい東京
윤손하 지음 / 페이퍼북(Paperbook)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일본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받아온  세뇌 교육의 영향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무작정 싫다고 표현하는게 정확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에쿠니가오리 소설을 제외한 일본의 대부분의 것들에 관심이 없기도 합니다.

 

윤손하's 소소한 도쿄를 선택한 것은 무작정 거리감을 느끼는 나에게 

윤손하의 눈으로 바라보는 도쿄는 어떨까? 라는 마음때문이었습니다.

그러면 멀게만 느껴지는 일본이 그나마 가깝게 느껴지지는 않을까라는 생각.

사실, 여행에세이인줄 알았답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윤손하가 10년간 도쿄생활을 하면서 흔히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윤손하의 즐겨찾기 항목을 보여줍니다.

그녀가 잘가는 음식점, 산책로, 쇼핑장소,카페 등등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공감이 많이 오질 않았답니다.

 

저같이 일본에 문외한인 사람들보다는 소나를 사랑하고 소나의 생활이 궁금해지는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책일듯 싶습니다.



너무 소소한 나머지 약간 심심한듯하지만,

평범한 도쿄의 생활들을 보여주면서 예쁜곳을 구경할수 있는 기회도 만들어줬답니다.

"니키티키"라는 원목완구매장. 책을 읽으면서 가장 가보고 싶은곳이랍니다...ㅎㅎ

 

윤손하의 생활을 들여다 볼 수 있고, 한권의 사진첩을 보는듯했습니다.

이야기가 부족한 듯 해서 아쉬움이 남았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다니엘 글라타우어 지음, 김라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일 작가의 이메일 데이트 사랑이야기.

평범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에미와 고지식하고 모범적일것같은 레오의 이메일 사랑이야기다.

 

에미의 잘못된 이메일 덕에 친구가 되고, 가상속에서 연인이 되어가고(?)

서로의 그림속의 모습들이 깨어질까봐 만나는것조차 망설이곤한다.

인터넷속에서 , 가상속에서만 사랑을 하는 에미와 레오.

 

그리고, 베른하르트의 부탁아닌 부탁으로 레오는 에미와의 관계를 끝내버린다.
주의. 변경된 이메일 주소입니다"
 

마지막장의 이 한문장으로 가슴이 턱 막혀오면서 그간 에미와 레오와의 이메일데이트는 끝이났다.

 

글쎄, 설레임? 읽는내내 설레임이란 단어는 느끼지못했다.

다만, 에미가 평범한 현실속에서 잠깐의 일탈(=이메일데이트)로 인해 현실과 가상의 경계선에서 헷갈려하는듯한 느낌이 강했다.

내가 결혼을 해서일까......^^;;

 

일탈을 통해서 삶의 활력을 얻는다면 득이 되겠지만,, 위험하다....ㅋ

 

고등학교때 펜팔 했던 기억들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해준다. 이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아직도 진행중일지도 모른다. 전쟁의아픔을 두여자의 인생에서 보여준다마음이 아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쪽! 창비 아기책
정호선 글.그림 / 창비 / 201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물감으로 그린듯한 수채화느낌의 아기그림책 쪽!

처음엔 글밥이 쪽!이라는 단어밖에 없어서 살짜쿵 당황했어요.

그러나, 다시한번 책을넘겨보니 그림책속에 내용이 담겨져 있더군요.

 

예쁜 여자아기가 모든 사물에 쪽!쪽! 뽀뽀를 해줍니다.

곰돌이 인형, 풍선, 물고기,이불,공...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뽀뽀를 해주지요.

아기에게 뽀뽀를 받은 곰돌이인형,풍선,물고기,이불,공....들이 다시 아기에게 뽀뽀를 해줍니다.

 

유아들에게 뽀뽀를 통해서 사랑을 전해주고,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해줍니다.

 

따뜻하고 사랑스런 느낌의 아가그림책이에요. ^^
 0세부터 24개월까지 추천할만한 책인것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연을 쫓는 아이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이미선 옮김 / 열림원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가슴이 아파옴을 느꼈던 소설. 한순간도책을놓을수없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