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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터치 한상차림 - 내 마음을 채워 주는 컬러링 푸드
문영인 지음 / 마음지기 / 2015년 9월
평점 :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슬로터치 한상차림"이랍니다.
슬로터치에 이은 두번째책이랍니다.
슬로터치가 어릴적 풍경들이나 사물들 위주로 구성되어져
있다면 이책은 푸드랍니다.
여러 먹거리들이 한가득이랍니다.

책표지랍니다.
정말 한상차림 제목처럼 거하게 보이지만
거하지 않고 ..소박해 보이지만 소뱍해 보이지 않는 멋진 밥상인거 같아요.

첫장을 넘기면 맛난 삼계탕이 나온답니다.
보글보글 더운여름날에도 땀뻘뻘 흘리며 먹던 삼계탕...
요책은 일부분이 채색이 되어져 있어서
초보자분들이나 색을 선택하실 고민이
많은신분들은 조금은 편리할꺼 같아요.
저기 채색된 부분에
조금만 쓱싹싹하면 멋진그림이 완성되거든요..

요건 수육이랍니다.
금방 삶아진 수육에 갓담은 보쌈김치를 한입가득 쌈싸
먹으면 정말 맛나겠죠...

녹두전이랍니다.
지글거리는 기름에 녹두전 한장 구워서 저기 간장에 꼭찍어 먹으면 정말 맛나거든요..
비오는날 빗소리 들으며 녹두전 한장 하고시네요..

갈비찜이랍니다.
푹고은 갈비에 야채를 넣고 끊여서
한입베어 물면...달짝지근하면서도 부드러운
갈비찜이 완성된답니다.

요건 신선로랍니다.
임금님 수라상에나 올랐다고 하는 귀한음식이랍니다.
지금은 어느 한정식집이고 다하는 음식이랍니다.
손이 많이가고 정성이 가득한 음식이라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간걸까요???

수수부꾸미랑 콩떡이랍니다..
어릴적에는 별 맛없는 저 수수부꾸미가 왜그리 맛나을까요...
기름에 바싹구운 수수부꾸미 한입하면 정말 맛나요...

겨울밤
메밀묵~~~~찹쌀떡~~~
소리가 들리면 찹쌀떡을 사다가
꼭꼭 씸어먹으라는 엄마에 잔소리를 노래가락삼아
맛나게 먹던 음식이
찹쌀떡이랍니다,,

홍시에요...
잘익은 홍시를 반갈라
입안으로 넣으면 달콤한맛이 한가득이랍니다.

따뜻한 우동과 김밥이에요.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먹음 정말 맛나더라구요...
그 누구도 상상할수 없는 그런 맛이죠..
아 김밥은 사랑입니다...





자~~~~ 색을 다 칠하면 이렇게 채색이 안된 멋진그림들이
나온답니다.앞에서 다 칠하신 분들이라면 이런 그림은 정말
쉬우실꺼 같아요...
그림들이 한가득 다양하게 있어요.


뒷쪽에는 예쁘게 채색되어져 있는 엽서들이 있답니다.
어른들께 ...
가족에게...지인들께 엽서한장 써서 보내드리면 정말 좋아하실꺼 같아요...

요건 제가 채색한 페이지랍니다.
추억의 도시락...
하얀밥위에 계란후라이,분홍소세지 .볶은김치를 넣고
쉑키쉑키하면
어느덧 맛난밥이 완성되고...
저기 오이소박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난 진수성찬이 된답니다.

요 떡들도 제가 한거랍니다.
어릴적..알록달록 예쁜색깔로 만들어진 무지개떡을 보면 무슨맛일까
궁금함에 한입베어물면
그냥 백설기일뿐이라 급실망했던 기억이 나요~~~
이책은 정말 제가 성인이 되기까지에 수많은 시간동안에
먹거리들을 책속으로 옮겨 놓았답니다.
한권에 책이지만 추억도 한권쯤은 만들수있는 그런
푸드컬러링북이랍니다.
그리고 할머니나 할아버지에게 선물해주심
정말 좋아하실꺼 같아요...
치매예방도 되시고 추억도 떠올리실테니...말이죠..
이책은 책과 콩나무..마음지기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그림을 채색해 보고 쓴 리뷰랍니다.
http://blog.naver.com/thth___/220504283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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