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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의 연애
김표고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9년 10월
평점 :
품절
"기타 등등의 연애"

남들은 다 쉬워 보이는것들이 나에게만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을것이다.그중에서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연애를 하는것 그것처럼
쉬운듯 어려운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나만 왜 연애를 못할까하는 시절이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존재한다.어떤이는 연애만큼 쉬운게 없다고 생각하는이도
있을테지만 말이다.카카오 브런치 누적 조회수 880,000 인기 코믹 에세이
연애를 누구보다 많이 하고 싶지만 소심한 여자와 누구보다 열심히 사랑하지만
잘하고 싶은 연애지만 실패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낸 에세이다.
그냥 흔하디 흔한 만화에세이라고 생각한다면 생각을 바꾸시길 바래본다.
공감백배 내용이라 읽고 보면서 나혼자 푹 빠져서 본 책이었다.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하고 연인이 된다는것.부부가 된다는것.
흔한듯 흔한 이야기 같지만 나에겐 세상 그 무엇보다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저자에 진실한 이야기가 담긴 취중진담같은 이야기와
알찬 내용에 반할수 밖에 없을것이다.그런 책속으로 푹 빠져들어가보자.

"수없이 많은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너를 찾아내서 다행이야."
이 책속에는 연애 한번 못하는 20대초반부터 30초반까지 제대로 된
연애한번 못해본 여자 김표고씨와 정말 열심히 사랑을 했지만 늘 사랑에
치여 실패하고 상처받는 남자 최곰씨가 등장한다.그들은 각기 다른
사랑을 꿈꾼다.'사랑을 하고 싶다''사랑을 하고 싶다'늘 주문을 외우지만
그녀에 사랑은 소심하기 그지없다.사랑이라고는 짝사랑이 대부분이다.
직장선배를 너무도 좋아하지만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녀에 사랑은
짝사랑이었고 소심했다.매번 내가 대범했더라면 짝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으로 발전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으로 얼룩만이 남은 버려야 할
헌옷처럼 버려진다.소개팅만 주구장창하지만 자신에 마음은 늘 엇갈린다.
그에 반해 남자는 사랑을 했다.오래토록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매번 자신에 능력밖에 사람들인지.자신을 외면하고 떠나버린다.
그리고 후회한다.좀더 잘해줄껄.좀더 확신있는 사랑을 해줄껄...하는
자신을 사랑했던 여자들에 공통점은 늘 어정쩡한 남자에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지만 그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떠나보냈다.
떠나버린 여자가 더 좋은 조건에 더 좋은 남자를 찾아가는걸 매번
그냥 보고만 있었다.왜 잡지 못할까.늘 의문으로 남았다.
.
.
.
그렇게 솔로인 자신들에게 익숙해질때쯤 그들은 트위터에서 마음이
통하는 대화상대로 1년여를 대화만으로 통하는 그런 사이였다.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상대와 대화가 통한다는게 너무나 신기했고
이런 사람이라면 한번쯤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들은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여자와 그림이 배우고 싶다는 남자란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다.서로에게 기타를 그림을 가르쳐주면서
어느새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트게 되었고 그들은 사랑이라는걸
시작했다.여태까지 성공하지 못한 사랑에 그들은 조심스러웠고
너무나 소중했다.물론 그들에 연애에 아무리 조심한다고 한들 어려운
일상이 없는것은 아니었지만 그들은 그때마다 잘 이겨냈다.

"이야기를 할수록 스쳐 지나갔을 듯한 순간이 참 많았더군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우연인 거 같지만 우리는 너무 닮아있어서
언젠가 만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었을 거라고.서로 떨어져 있지만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쩌면 같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서로를 그리워했을 거라고요.
.
.
그저 스쳐 지나가지 않고 결국엔 만나서 참 다행입니다."
잠들어 있는 그를 쳐다보면 지금도 신기하고 이 사람이 안 될 것 같은
사람을 찾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여러 겹의 우리가 만나게
된것이 모든게 꿈인거 같지만 그날의 설레임은 아직 소중히 간직하면서
그들은 사랑하고 있다.인연이란 하늘에서 맺어준다는 말이 있다.
그말이 이해 안되는 시간도 존재할테지만 자신에게 진정한 사랑이
나타난다면 정말 공감백배라는 말이 딱일것이다.
다른이에 사랑이야기는 왜케 가슴설레이는걸까.가끔은 마음을
설레이게도 해줘야한다.내 마음속에 가득 차올랐던 그순간에
시간들이 나를 다시 설레이게 해준다.사람이 느낄수 있는
감정에 바다에서 나에게 설레임을 선물해주는건 소중한 일일것이다.
이책은 만화에세이라는 보고 느끼고 읽고 감동받을수 있는
오감만족 책이다.만화뿐만이 아니라 중간중간 저자에 글들은 깊은
공감을 선물해준다.모든것이 완벽한 책한권.이가을 설레이는 가을을
선물해준것 같아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 행복한 시간 이글을 읽는 누군가에게도 함께 전해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