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월일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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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연월일"


연월일



그에 소설은 제목부터 표지부터 기억에 스치고 지나갈만한 소설은 아닐듯한 느낌이 왔다.

그도 그럴것이 그는 특별하니까.요즘 한 장르에 취중되어진 나에 책버릇을 고치고자 무던히도

노력하는 중이고 다양한 나라 다양한 작가와 다양한 주제에 책을 접하며 책에 대한

다양성을 누리고자 했음하는 바램이 큰 나에 쾌락독서를 꿈꾸며 노력하는중

그만큼에 색다른 책들과 많이 만날수 있어 좋은경험을 하는중 이책은 분명 남달랐다.

여태까지 중국소설은 그들만에 배경과 그들만의 이야기로 우리와 비슷한 동양적인 

감각을 간직한듯 아닌듯한 묘한 느낌에 책들을 접했었는데.그런 책중에 한권이리라

생각한다면 이책은 분명 아님을 이야기하고 싶다.오랜 시간동안 저자는 중국인들에

폭넓은 지지와 사랑을 받았으며 노벨문학상에서 가장 우력한 후보로 거론될만큼에 

세계 문학계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온 문제적 작가로 불리운다.그는 또한 집필하는 

작품마다 파격적인 내용으로 중국문단에서 의외적으로 판매나 홍보가 금지되면서

많은 사람들에 입방아에 오르내린 작가이기도 하다.양면성을 가진 그에 중국 문학계에서의

반응속에서도 꿋꿋이 자신만에 글을 쓰고자 하는 고집센 작가로도 알려졌다고도 한다.

저자에 작품속에서 뚜렷한 주제로 거론되고 있는 이야기들은 인간이 삶을 살아가고자함에

있어 본질적인 요소인 고통과 절망을 책 어떤 이야기속에서도 내재하며 독특하고도 

의외의 상상력과 위트로 이야기를 써내려간다.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가혹한 현실에 

대면하면서 그속에서 인간다움을 찾길 바라며 그것을 지키려는 처절하고 냉정한 

몸부림을 이야기속에 그대로 반영하길 바라는 그에 작품성은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놀라움을 선물하며 책속에 빠져들게 만드는 것이다.처음에 나또한 이책을 읽어내려가며

이책은 무엇을 이야기하는것일까.끊임없는 불안과 슬픔을 표현하면서도

그속에 써내려간 글들은 독특하기 그지없기 때문이다.그에 글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책은 그가 써내려간 70여편의 중,단편소설 중 최고의 작품 네편을 자신이 직접 엄선하여

출간하였다고 한다.70여편이라는 많은 작품속에서도 자신이 확고히 밝히고자하는

내용에 책들을 이야기하고자 했을것이리라.그 작품에 큰 메시지는 가난과 굶주림속에서

허덕이는 중국의 농촌에서 살아가는 그들에 고통과 불안을 다양한 모습으로 다루고 있다.

인간은 인간이기에 고통을 알고 불안이라는 단어를 자신에 마음에 빚대어 

이야기하고 있다.인간은 쉽게 벗어날수 없는 극한의 고통속에서 그 고통을 이겨냄으로써 

더 성장하고 마음에 감동은 두배로 급성장한다.인간과 자연,부모와 자식

아내와 남편,남자와 여자라는 주제로 인간이 살아가면서 대면해야하는 진정한 고통과

절망을 제대로 표현하기위한 그에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다양한 장르가 아닌 우리가

알고 있는 뻔한 이야기에 빗대어 써내려가는것 같이 보이지만 사실은 여태까지 만나보지못한

이야기들이 흔한 주제들과 마주하며 이끌어간다.마치 특별한 공간에 들어가 

책속을 걷는듯한 느낌으로 읽어내려가는듯 했다.




소설은 허구에 쓰여진 글들이다.이책도 쉽게 말해 허구로 지어진 저자에 남다른 필력으로

쓰여진 책이지만 허구와 환각을 넘나드는 초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음으로써 여태까지 

읽어보지 못한 특별한 공간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느끼고 공감하게 만드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그래서 읽는내내 처음엔 이책 뭐지란 생각으로 독특하다란 생각으로 읽어내려가지만

어느 순간 책속에서 그 공감에 스며들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물론 사람마다 각기 다른 

취향과 특성을 표현하고 느끼겠지만 이책은 나에게는 조금 특별한 책으로 남을꺼 같다.

그가 이야기하고자 하는자 하는 이 책에 바탕이 되는 신실주의는 저자가 글을 쓰는 과정속

현실에 나타나는 보이는 논리를 포기한채 존재하지 않는 진실,진실에 가려진 진실을

찾는 전략을 추구한다고 한다.이글을 읽고 글을 읽으며 내내 신경이 쓰였는데.

나에 마음이 무색하게 저절로 그것을 느끼며 읽어내려갈수 있는 내용으로 그에 책은

써내려가져 있었다.이책은 우리가 마주한 내가 마주한 그 어떤 소설보다 특별하고도 

강한 책으로 느낄수 있는 문학적인 내용을 일깨워주는 책이 될것이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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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백선경 지음 / 든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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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공동구매"


공동구매


책제목이 책속에 모든것을 말해준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책이 존재한다.

그만큼 책제목은 중요한 것이리라.이책에 장르는 스릴러소설이다.좋아하는 

장르라 망설임없이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을것이다.하지만 책제목이 오묘하다.

스릴러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꺼 같은 내용이라 책속에는

어떤 내용이 들어가 있을지 궁금함은 더해졌고 책을 읽으면서도 스릴러적인

요소를 어떻게 녹여낼수 있을까 내내 궁금했던 책이기도 했었다.

그만큼 이책은 특별한것 같다.제목만큼이나 특별해서 기억에 남을꺼 같은

소설이었다.이책속에는 어떤 이야기로 가득할까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한때 공동구매 붐이 일어났을때가 있었다.사람들에 관심을 많이 받으며

갑자기 공동구매를 하는 인터넷 사이트는 늘어갔고 판매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구입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익이 생긴다는 합리화는 당연한 붐이라고 사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때가 분명 존재했다.특히 주부들에게는 조금이라도

저렴히 살려는 마음을 노려 더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용을 하게 되고...

그런 반면 발전하면 할수록 문제점이 발견되기도 했다.급기야 공동구매를 이용한

각종 문제점이 여기저기 터져나오기 시작했고 범죄가 기승을 부렸으며

사람들이 많은 곳에는 그만큼 더 큰 이슈를 낳기도 했던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내가 살고 있는 소도시에서도  이런저런 문제로 떠들썩해져 큰 이슈가 

되기도 했다.이런 공동구매라는 사회적인 문제가 스릴러 소설속으로 들어오게 

된것일까.다양한 소재에 다양한 특별한 내용으로 무장한 소설을 많이 읽었지만...

읽기도 전부터 심리전은 이미 시작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책을 펼치게 되었고 첫장면부터 이책은 독특하다.

계속 이어지는 장마속 햇빛이 나지 힘들어하는 여자는 일기예보에 유달리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그리고 내일은 해가 쨍쩅하다는 앵커의 목소리에 

그녀는 무슨 거사라도 치루려는듯 일찍 잠자리에 든다.내내 불안하던 마음이

햇빛이 화창한 날씨에 여자에게 안도감을 준것인지..숙면을 취한 여자는 새벽

2시라는 시간에 일어나 공을 들여 목욕을 하고 화장을 하고 외출준비를 한다.

하지만...집을 나설려는 그녀는 멍해진다.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고 있었다.

일기예보는 분명 햇빛화창한 날이라고 했는데...차를 타고 목적지로 가다보면 

괜찮아지겠지란 생각으로 그녀는 외출을 한다.그리고 도착한 산어귀에서 그녀는

의식을 치르기라도 하듯 옷을 벗고 목욕가운을 걸치고 바바리코트를 두른뒤

산을 오른다.등산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여자에 이상한 행동은 무엇일까.

그리고 적합한 자리를 찾아 헤매이는 여자.그뒤를 쫒는 남자를 의식하는 여자.

그리고 목적지라고 생각한 지점에서 그녀는 뒤를 돌아보고 남자와 눈을 마주친뒤

바바리코트를 푼다.그녀는 바바리우먼인것이다.그녀이름은 화영...

화영은 어릴적 계부에 의한 성폭행으로 어두운 과거를 가지고 있고 그 과거에 

미로속에서 벗어나지 못한채.헤매이면서 살아가고 있다.

그리고 또 한여자 콜린.그녀는 거구다.여자답지 않은 그녀는 공사장 잡부로 

일하며 힘들게 살다.공장에 취직해 잡역부를 하면서 사장에게 인정을 

받고 이제야 자신에 삶에 불안을 떨쳐내고 안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단계였지만

직장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할뻔한 피해자지만 회사에서는 그녀가 오히려 피해자가

아닌 피의자가 되어 회사에서 쫒겨나게 된다.그리고 힘겹게 삶을 이어가고 있던

그녀에게 음식솜씨가 있는 그녀에게 인터넷 카페를 통한 김치판매를 해보라는 말에

시작을 하게 되고 꾸준히 몇년을 노력한 탓에 그녀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다

그러나 카페는 점점 제자리걸음이고 시대에 발맞춰 공동구매라는 제안을

스텝들과 하게 되고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 공동구매는 큰 성과를 이루며 

업체로부터 받는 수수료로 인해 김치판매보다는 더큰 수익을 얻게 되고 사람에

마음이 다 그렇듯 점점 불신과 오해 ...이런저런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나며

콜린에게 위기가 찾아오게 된다.콜린은 자신에 전부인 카페를 지켜낼수 있을까

화영은 어린시절에 아픔속에서 길을 찾을수 있을까...


.



책속에 이야기는 콜린과 화영에 이야기가 반복되며 진행된다.

익명으로 이루어지는 수많은 사람들에 홍수속에서 드러나지 않는 인간에

비열하면서 야비한 모습뒤에 상처받고 짓밟히는 두 여자에 삶과 고통을 

이야기속에 스며들게 만들므로써 읽는 내내 감정이입이 되어서 아프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한 그런 작품이었다.다양한 주제에 다양한 책들이 하루에도 많은

책들이 서점에 어느곳에 자리잡지만 표지부터 강렬한 특별한 소재에 이책은

읽고나서도 여운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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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의 연애
김표고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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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의 연애"


기타 등등의 연애


남들은 다 쉬워 보이는것들이 나에게만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는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을것이다.그중에서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연애를 하는것 그것처럼

쉬운듯 어려운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나만 왜 연애를 못할까하는 시절이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존재한다.어떤이는 연애만큼 쉬운게 없다고 생각하는이도

있을테지만 말이다.카카오 브런치 누적 조회수 880,000 인기 코믹 에세이

연애를 누구보다 많이 하고 싶지만 소심한 여자와 누구보다 열심히 사랑하지만 

잘하고 싶은 연애지만 실패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만화로 그려낸 에세이다.

그냥 흔하디 흔한 만화에세이라고 생각한다면 생각을 바꾸시길 바래본다.

공감백배 내용이라 읽고 보면서 나혼자 푹 빠져서 본 책이었다.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하고 연인이 된다는것.부부가 된다는것.

흔한듯 흔한 이야기 같지만 나에겐 세상 그 무엇보다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저자에 진실한 이야기가 담긴 취중진담같은 이야기와 

알찬 내용에 반할수 밖에 없을것이다.그런 책속으로 푹 빠져들어가보자.




"수없이 많은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너를 찾아내서 다행이야."


이 책속에는 연애 한번 못하는 20대초반부터 30초반까지 제대로 된 

연애한번 못해본 여자 김표고씨와 정말 열심히 사랑을 했지만 늘  사랑에

치여 실패하고 상처받는 남자 최곰씨가 등장한다.그들은 각기 다른 

사랑을 꿈꾼다.'사랑을 하고 싶다''사랑을 하고 싶다'늘 주문을 외우지만

그녀에 사랑은 소심하기 그지없다.사랑이라고는 짝사랑이 대부분이다.

직장선배를 너무도 좋아하지만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했지만 그녀에 사랑은

짝사랑이었고 소심했다.매번 내가 대범했더라면 짝사랑이 아닌 진정한

사랑으로 발전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으로 얼룩만이 남은 버려야 할 

헌옷처럼 버려진다.소개팅만 주구장창하지만 자신에 마음은 늘 엇갈린다.

그에 반해 남자는 사랑을 했다.오래토록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지만 

매번 자신에 능력밖에 사람들인지.자신을 외면하고 떠나버린다.

그리고 후회한다.좀더 잘해줄껄.좀더 확신있는 사랑을 해줄껄...하는

자신을 사랑했던 여자들에 공통점은 늘 어정쩡한 남자에 마음을

확인하고 싶었지만 그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고 떠나보냈다.

떠나버린 여자가 더 좋은 조건에 더 좋은 남자를 찾아가는걸 매번 

그냥 보고만 있었다.왜 잡지 못할까.늘 의문으로 남았다.

.

.

.

그렇게 솔로인 자신들에게 익숙해질때쯤 그들은 트위터에서 마음이 

통하는 대화상대로 1년여를 대화만으로 통하는 그런 사이였다.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상대와 대화가 통한다는게 너무나 신기했고

이런 사람이라면 한번쯤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들은 기타를 배우고 싶다는 여자와 그림이 배우고 싶다는 남자란

인연으로 만나게 되었다.서로에게 기타를 그림을 가르쳐주면서 

어느새 사랑이라는 감정이 싹트게 되었고 그들은 사랑이라는걸

시작했다.여태까지 성공하지 못한 사랑에 그들은 조심스러웠고

너무나 소중했다.물론 그들에 연애에 아무리 조심한다고 한들 어려운

일상이 없는것은 아니었지만 그들은 그때마다 잘 이겨냈다.





"이야기를 할수록 스쳐 지나갔을 듯한 순간이 참 많았더군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우연인 거 같지만 우리는 너무 닮아있어서

언젠가 만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었을 거라고.서로 떨어져 있지만 

같은 것을 보고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쩌면 같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서로를 그리워했을 거라고요.

.

.

그저 스쳐 지나가지 않고 결국엔 만나서 참 다행입니다."


잠들어 있는 그를 쳐다보면 지금도 신기하고 이 사람이 안 될 것 같은

사람을 찾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여러 겹의 우리가 만나게 

된것이 모든게 꿈인거 같지만 그날의 설레임은 아직 소중히 간직하면서

그들은 사랑하고 있다.인연이란 하늘에서 맺어준다는 말이 있다.

그말이 이해 안되는 시간도 존재할테지만 자신에게 진정한 사랑이

나타난다면 정말 공감백배라는 말이 딱일것이다.

다른이에 사랑이야기는 왜케 가슴설레이는걸까.가끔은 마음을 

설레이게도 해줘야한다.내 마음속에 가득 차올랐던 그순간에 

시간들이 나를 다시 설레이게 해준다.사람이 느낄수 있는

감정에 바다에서 나에게 설레임을 선물해주는건 소중한 일일것이다.

이책은 만화에세이라는 보고 느끼고 읽고 감동받을수 있는

오감만족 책이다.만화뿐만이 아니라 중간중간 저자에 글들은 깊은 

공감을 선물해준다.모든것이 완벽한 책한권.이가을 설레이는 가을을

선물해준것 같아서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 행복한 시간 이글을 읽는 누군가에게도 함께 전해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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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고복희와 원더랜드
문은강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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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고복희와 원더랜드"


춤추는 고복희와 원더랜드


남쪽나라.태평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적도 부근의 연중무휴 후끈한 열기를 

자랑하는곳.심심하면 정전이 되어 견딜수가 없는 나날이지만 적응하고 살게 되는

열대기후의 나라 캄보디아프  프놈펜이란 곳에 반백세를 살아온 고복희 여사는

호텔 원더랜드를 운영하며 홀로 살아가고 있다.관광지도 아닌곳이라 관광객이

있을리도 없고 무슨 베짱으로 이곳에 원더랜드를 지었는지..도무지 알수가

없는데..교민사회에서조차 외톨이신세인 그녀는 그렇다고 그곳에 적응하고 

싶지도 않다는게 자신에 소신이다.어디에도 섞이지 못하고 자신에 생각과 

소신대로 곧게 살아가는 중년여성 고복희는 어떤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하는것일까

책을 보면 어느정도 예상을 하게 된다.아무리 책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해도 책은 무언가를 암시한다.자신이 무슨 이야기를 꺼내고자 하는것인지..

하지만,이책은 미스터리하다.무슨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것일까.

하지만 표지에서 느껴지는 엉뚱발랄한 미소는 재미남은 보장할듯하다.

어떤 이야기를 할지 고복희 여사를 찾아 책속으로 떠나보자.




그녀는 대학교때부터 아니 어린시절부터 남달랐다.자신에 소신대로 행동하는 그런 여자가

고복희였다.대학교때 다른이들은 수업을 빠지고 농성을 할때 자신만 수업료내고 수업을 

해야지 왜 저런 이해못할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며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그런 그녀를 

선배들이며 동기들은 몰아붙였다.하지만 단 한사람 장영수만이 그녀를 이해했다.그리고

그에 여자가 되어 결혼을 했다.무엇이든 허튼 행동은 하지 않는 고복희여사.원칙대로 

행동하며 절대 타협하지 않는 그런 사람.그래서일까 그녀는 중학교에서 영어교사로 25년을

재직했다.아이들은 그런 그녀에게 로보트라는 별명을 지어줄정도로 원리원칙주의자로

살아왔다.그런 그녀가 마음에 문을 더 닫은 이유는 사랑하는 남편을 떠나보낸뒤였다.

따뜻한 남쪽나라에서 살고 싶다는 남편에 한마디에 캄보디아로 떠난 고복희는 그곳에서 

민박에 가까운 호텔 원더랜드를 꾸려나가지만 현실은 고지식하고 타협할줄 모르는 

그녀와 원더랜드는 어울리지 않았고 재정문제를 탓하는 단 한명인 직원 린에 생각으로

여행객에게 한달 살기 상품으로 다시 일어나자고 설득하게 되는데...그 시간 한국에 

서울에서는 박지우에 삶이 그려진다.취준생인 그녀는 천덕꾸러기로 부모님에게 

무시당하고 친구들에게 무시당하는 형편이다.단짝 친구인 한별마저도 그녀를 무시하기

일쑤이다.그러다 우연히 보게된 원더랜드에 한달살기 프로젝트에 덜컥 예약을 

해버리고..그녀는 부에 상징인 먼나라로 떠나는 여행보다.세계유산이 있는 캄보디아

앙코르와트로 가겠다는 일념으로 여행을 떠나지만...이곳은 프놈펜이다.앙코르와까지는

차로 7시간 비행기로 1시간에 시간이 소요되는길.망했다.홈페이지 사진만 보고 그 

어떤 정보도 없이 덜컥 와버린 자신을 탓해봤자.원리원칙인 고복희는 환불은 단호하게

거절하는게 당연한 이치일것이다.이렇게 이들에 인연은 시작되고 박지우는 급기야

원더랜드며 교민사회 모임을 들쑤시고 다니며 이런저런 간섭을 하기 시작한다.

이들에 운명은 어떻게 될까.까칠한 여자 고복희는 세상에 마음을 열고 마주할수 

있을까.박지우는 제대로된 여행을 즐기고 자신에 길을 찾아갈수 있을까.

이들에 유쾌 발랄한 이야기는 이어진다.




이들은 모두 어딘가에서 도망쳐온 도망자일지도 모른다.인생에 가장 힘든 시기에

떠나온 그곳에서 무엇을 얻을수 있을까.낭떨어지에서 애써 붙들고 있는 인연에 

고리들을 풀어내고 비로소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갈수 있는 힘을 글로 풀어내는

작가에 필력에 놀랄수 밖에 없었다.소소한듯 소소하지 않은 그들에 삶에 하나하나

풀어내어 행복이라는 실타래를 다시 감아갈수 있도록 이야기는 이어진다.

머나먼 나라 캄보디아 열대기후 아래에 존재하는 원더랜드 그곳에서 말이다.

다양한 분야에 소설과 책을 읽지만 알수 없는 매력으로 책한권을 읽어내려가는

일은 참 행복한 일이란 생각이 든다.알수 없는 매력을 뿜어내는 고복희 여사와 

박지우.그리고 프놈펜에 원더랜드 그곳에 존재하는 사람들에 이야기는 특별하다.

그 특별함을 꼭 많은 사람들이 함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고복희 여사가 운영하는 원더랜드 그곳으로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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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마스터
카린 지에벨 지음, 이승재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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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마스터"


게임 마스터



가끔 글을 잘쓰는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러울때가 있다.세상을 살아가며 부럽지 않은게 있을까만은

되도록이면 긍정적이게 나보다 나은 사람을 우러러보며 살기보다는 누군가는 나를 보며 부러워

하리란 생각을 하며 스스로 만족하며 사는 주의지만 책을 읽고 소설을 쓰고 에세이를 쓰고 자기만의

글들을 써내려가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부러운 순간과 마주한다.특히 예기치못한 반전에 스릴러나

미스터리,추리소설을 읽으면 더 그런 순간들과 마주하는 횟수는 늘어만간다.이 소설은 이미 수많은

포털사이트에서 재미있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역시나..단편소설은 선호하지않는 이상한 취향덕에

미루다가 읽게된 소설인데..왜 진작 읽지 않았을까하는 후회가 드는 책이었다.정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릴 정도로 가독성 또한 괜찮은 소설이었다.카린 지에벨은 실제로 다양한 직업을 가지며

자신이 글을 쓰는데 도움을 얻었다고 한다.국립공원관리원,영화조감독,프리랜서 사진작가,

변호사 ,아동통학지도사등 다양한 직업군에 다양한 경험으로 소설의 밑거름을 만들어

나갔다고 하는데,이 소설은 예기치 못한 반전과 반전에 롤러코스터를 타는듯한 감정에 소용돌이를

충분히 느낄수 있는 소설이었다.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끝난게 아니라는걸,기억해두시길...





책속에는 두편의 단편소설로 이루어져 있다.두권다 강렬했지만 첫번째 이야기가 나에겐 단연코 좋았다.

이야기에 트릭을 교묘하게 이용한 모든 이야기가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거기서 끝이 아니라는거...

그리고 마지막 반전은 '이게 뭐야'할 정도에 속았다는 느낌이랄까.책을 다 읽고 느꼈던 허무함이 

아니라 정말 반전으로 느껴졌던 마지막 엔딩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라 더 좋았던 책으로 기억될꺼

같다.첫번째 이야기는 "죽음 뒤에"라는 이야기이다.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스타인 모르간 아고스티니

그녀는 지금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의문의 남자에 유산을 받으러 가는길이다.어느날 그그녀에게 자신의

팬이 남긴 유산을 받으러 오라는 통보를 받게 되고 ,스케줄에 지각을 한 그녀는 변호사 사무실로 급하게

들어가지만 그곳에서 자신을 바라보는건 따가운 시선들이다.가족도 아닌 그녀에게 유산을 남겼다고

하니 좋게 보지 않는것이 당연한것인지도 모른다.의문의 남자는 그녀에게 시골에 있는 자신의

전원주택을 유산으로 남겨주었다.자신의 팬이라는 이 남자는 왜 이토록 과한선물을 팬이라는 이름하에

유산으로 남긴걸까.호기심이 생긴 모르간은 자신의 남편과 함께 그곳으로 향하게 되는데....

그곳은 한적한 시골에 존재하는 그야말로 귀신의 집처럼 허름하고 으시시한 느낌마저든다.

모르간은 알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이는데..남편은 뭐가 그그리 좋은지 어린아이처럼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현관문을 열기전부터 모르간은 돌아가자고 남편에게 말하지만 남편은 이미 집안으로

발을 들여놓은 상태이다.집으로 들어간 두사람은 그곳에서 편지와 카세트테이프를 발견하게 되고..

남자는 모르간이 올줄 미리 알기라도 하듯 환영한다는 인사와 함께 2층으로 향하는 끝방으로 

올라가라는 말을 남기는데..2층 끝방에 들어간 두사람은 소름이 끼치는 광경과 마주한다.

방 가득 도배되어져있는 모르간에 사진들.그리고 방에 문은 닫혀버리고 남자에 목소리는 

흘러나온다.자신에 인생을 망가뜨린건 모르간 당신이라고...자신은 무명배우였고 마침내

연기력을 인정받아 모르간에 상대역으로 출연하게 되었지만 모르간에 극심한 반대로 자신에

꿈은 무너졌고 절망에 빠진 남자는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큰 사고로 아주 오랜시간 병원에

있어야만 했고 수술은 성공했지만 장애를 입게 되고 그리고 병원에서 병을 얻어 시한부

인생을 살아야만 했다는것.모르간 당신은 벌을 받아야만 한다는 말을 남기는데.

흥분한 남편은 방에 있던 의문의 상자를 열게되고 그곳에는 폭탄이 설치되어 있었다.

남편을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모르간은 지나가던 등산객들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되게

되는데...이야기는 여기서 끝날줄 알았다.한남자에 복수극으로..하지만 반전은 이어지고

끝났다고 생각한 순간 마지막 반전은 또 한번에 자극을 남긴채 이야기는 끝이 난다.





반전에 순간을 어떻게 이럻게 절대절명에 순간에 이어지게 만든것일까.

그래서 정말 좋았던 소설이었다.또다른 소설 사랑스러운 공포 또한 반전은 존재하고

색다른 이야기는 흥미진진했다.다양한 세상과 마주하고 다양한 소재에 책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싶은 저자에 마음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장르소설에 매력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흥미진진한 반전을 선물해주는 

"게임 마스터"꼭 읽어보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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