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셔로 1 - 특별하게 평범한 동네 슈퍼히어로
team befar 지음 / 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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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로 1"

 

 

 

 

"오빠는 힘을 인지한 후부터 돈을 가지고 있을때면

언제나 어딘가 그 힘을 쓸 곳이 없는지 아니,그 힘을

필요로 하는 곳은 없는지 항상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

부끄러운 듯 말했다."

 

"한번이라도 이런 사람들을 지킬수 있다면

난 그거면 충분할 거 같아."

 

 

어릴적 "어딘선가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이란 가사로 시작하는

만화영화가 있었다.그 시절 만화영화라고 부르던 시절..지금은 애니라는

새로운 이름이 생겼지만...위에 저 글귀처럼 이 책은 저 노래 구절이 생각나는

책인것만 같아.글을 적어본다.전혀 새로운 슈퍼히어로의 탄생이란 글귀속에

첨부되는 또 한문장 열심히 살아가는 슈퍼히어로는 지금까지 없었다는

글이 책속에 내용을 가늠하게 하지만..뻔한 내용이라는 관점은 버리고

읽을수 있는 이책은 웹툰이라는 점이 다른 관점일것이다.

 

제 2회 Daum  온라인 만화공모대전 우수상 수상작이며 중국 최대

드라마 제작사 화책 그룹과 영상화 판권까지 단숨에 계약을 체결한

책이라고 한다.지금처럼 온나라가 정의를 잃어버리고 떠들썩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이 시점에 이 웹툰은 묘하게 매치가 되는점도

존재하는거 같아.그림과 함께 읽어내려가는 재미라 쏠쏠한 책이었다.

 

 

 

 

책속에는 보통사람들에 살아가는 세상에서 보통사람처럼 평범한 슈퍼히어로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이야기하고 있다.책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특별할꺼

없어보이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히어로들의 모습들과는 매치가 안되는

그런 존재들이다.세계속에 등장하는 슈퍼히어로들은 마치 모든것을

다 해결할꺼 같은 비주얼에 무적이다.하지만 책속에서 그런 무적카리스마를

찾는다면 포기하는게 좋을꺼 같다.자신에 몸에 현금이 존재하는만큼 힘이

생기고 그 힘을 발휘할수 있는 상웅과 민현.그리고 전혀 엉뚱한 힘!!술을 마셔야 힘이

쏟는 수오,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생각하는 그 마음만큼 힘이 생기는 의명 ,

그들은 이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황당함을 안겨줄만큼 특이한 소재 특이한 조건에

의해 힘을 발휘한다.그 무엇보다도 독특하면서 기발한 아이디어로 초능력을

설정한 작가에 능력이 새삼 신기할 정도일것이다.세상을 구하기 위해 기세당당한

그런 존재들이 아니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옷들중에 어떤옷을 입어야만 자신이

더 멋지게 보일까 고민하고 TV속에  자기에 모습이 소개되는 분량이 적다고 아쉬워

하는 등 전혀 우리가 상상하고 알고 있는 그런 영웅들이 아니라 영웅스럽지

않고 어떻게보면 그 모습들이 엉뚱함과 소박함이 어우러져 더 현실감으로

느껴지는 재미가 더해진 애기로 다가오는것 또한 사실이다.

 

그리고 책속에는 악당들이 등장하지 않는다.악당을 물리쳐야 히어로가 아닌가..

선악이 존재하는 그런 구도가 존재하지도 않는다.정의감이 불타는

주인공들과 쉽지 않은 살기가 힘든 우리네 세상속 일상이 존재할뿐이다.

그런대도 이 책속에는 분명히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속 힘이 되고

위안이 되는 히어로들이 존재한다.

 

 

 

 

그저 살아가는 세상속에서 우리가 일상속에서 겪게되는 사소한 문제들속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그들이 누군가를 구해주는 이책은 그것만으로

새롭고 쉽게 친근감이 느껴지게 다가오는 책이었다.

누구나 살아가면서 당할수 있는 사고에 현장에서 그들을 볼수 있고

고달프고 힘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주며 그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주는 존재가 바로 이책 캐셔로에 등장하는 우리들에

슈퍼히어로인것이다.우리가 바쁘게 살아오느라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서로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는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내용이

이책속에는 존재하는 것이다.잘산다는것에 해답은 없지만 ...때로는 너무

앞만 보고  살아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사로잡힐때가 존재한다.

한권에 웹툰책일지라도 이책으로 인해 사람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에 이야기속에서 주위사람들도 둘러보고 함께 행복할수 있는

그것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평범한 동네 슈퍼히어로에 이야기 ...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그들에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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