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 사냥 지식 DIY 시리즈
김교락 지음 / 뻥뿅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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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사냥"

 

 

사라는 것은  무엇인가

아주 압축적인 글이다.짧은 글속에 사람에 마음속 일어나는 감정에

소용돌이를 적절히 표현한것이 시라고 생각한다.

이책은 그런 압축적이고 감성적인 시가 아니라 철학적인

감성이 많이 들어간 시를 보여주는거 같다.

시를 통한 철학적인 면을 알수 있는 시&사냥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책은 지난 10년 동안 저자가 블로그와 SNS에 쓴 글들을 엮어서 지은

책이라고 한다.10년전의 철학 & 사냥 이 연필로 쓴 아날로그적 글이라면

이책은 자판으로 쓴 짧고 스마트한 디지털 글이라고 저자 스스로 말하고 있는데...

철학적 서사가 시적 이미지로 바뀐 것은 연필과 자판이라는 물질의 변화 과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저자느 물질의 철학적 근거를 과학으로 통역하는

역할을 철학사냥으로 실패한 사랑의 좌절에 과학 사냥으로 재도전을 한

책이 이책이라고 말한다.사랑으로 빛을 보진 못했지만 철학과 과학적인 글들로

시를 표현하고 그 글을 뒷받침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기적 유전자를 걸고 넘어지는가 하면 풀하우스는  밤하우스가 될수밖에 없다며

아인슈타인에게 장문의 글을 쓴 편지를 쓰기도 한다.편지에서 불완전성정리를

인식...책 전반에 적용하는 억지를 부리며 인식이 장애가 되는 실제 훼손의

부담정리에서 어떤 일관된 인식체계라도 실재를 훼손하느 장애인식이 항상

존재하며 어떤 일관된 인식체계라도 인식이 장애가 되지 않는 실재는 없다며

괴델의 둥지에 뻐꾸기 알을 은근슬쩍 집어 넣는다.

 

 

 

사냥을 한다는것은 동물을 잡아드린다는 단순한 글이지만

이책은 시를 사냥한다는 이야기로 시작되어져 너무도 특이하고

책속에 내용또한 저자에 생각이 가득 들어가 있어서

많은 생각을 할수 있는책인거 같다.

아주 독특하고 새로운 방식에 글로써 우리에게 다양한 철학적 소견을

보여주는 책이다.철학이란 것또한 사람들은 어려워한다.

그러니,,,이책이 어렵고 난해한 이야기들로 사람들을 늪으로 빠뜨리는건

아닐까 걱정으로 사로잡힐수도 있지만...시를 통한 철학적인 관념들로 구성되어져

있어서  다양한 장르에 다양한 철학적 이야기들을 알수 있는것이다.

 

짧고 단순한 시에 특성을 접목시킨 철학적 요소가 가득한

"시&사냥" 이책은 무언가를 갈망하고 단순한 단어속에서

자신에 생각이난 철학적인 생각으로 이야기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새로움으로

다가올꺼 같은 뜻깊은 책이 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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