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사이타마 뭐하니, 어딨니, 언능 나타나서 구해주란 말이야.
완전 재밌다. 그나저나 사이타마의 맹활약은 언제 볼 수 있으려나.
아소우 미코토 작가분은 좋은 만화를 만드는 게 확실함. 다만 일과 사랑에 분투하는 내용인데 일과 달리 사랑에는 다소 덜 너그럽달까. 여고생 딸을 둔 교수아저씨와 무얼 할 지 모르는 대학생 사이에서 교수는 거절하고 대학생과는 애매한 가운데... 멋진 여주인 것은 분명하니 더 좋은 미래가 있을 터이니 됐다, 됐어.
완결~ 아카보시를 놓치는 건 정말 아까운 일이지만, 결국 남주는 쇼지인 거겠지만... 자그만치 열다섯권인데 로맨스가 없다. 그냥 끝이라니... 재밌게 너무 재밌게 읽었으나 달달함이 부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