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권으로 완결되는 만화책을 선호하지 않는다. 사건 갈등이 채 전개되기도 전에 얼렁뚱땅 마무리 되거나 인물 설명하다가 시작이 곧 끝인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그런 면에서 이 책도 별반 다르지는 않지만, 재밌게 읽었다. 한두권 더 이어졌다면 더더욱 좋았을 텐데 아쉽다.전세계에서 가운데 있는 동물은 새란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