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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빨개졌다 ㅣ 내친구 작은거인 24
이상교 글, 허구 그림 / 국민서관 / 2009년 4월
품절
하지만 그렇게 좋아하는 석재혁 오빠에게 시우는 그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게 된다.
문방구에서 자기도 모르게 뻗은 손이 젤리를 집어 바지 주머니에 넣는 것을 석재혁 오빠에게 들키고 만 것이다. 이를 어쩌나..
개교기념일을 맞아 이루어진 학예회 날, 시우는 무대에 서 있는 석재혁 오빠에게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석재혁 오빠가 시우에게 한 '너 혼자 키가 삐죽 크더라'라는 말에 그만 시우는 눈물이 흘리고 말았다.
학예회 후에 다가온 석재혁 오빠의 생일날. 시우는 그림을 그려 선물한다.
다시 만난 석재혁 오빠. 학예회 날 한 말에 대한 사과와 함께 시우가 준 그림을 이다음까지 잘 간직하겠다고 한다. 시우의 기분이 또 날아갈 것 같다.
석재혁과 이시우의 만남이 계속 이어지려나?
아쉽지만 작가는 여기까지만 이야기 하고 있다.
'얼굴이 빨개졌다'의 이시우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면. 이상교님의 '처음 받은 상장'을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