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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아프리카로 간 게 아니었다 ㅣ 시공 청소년 문학 1
마르야레나 렘브케 지음, 이은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아빠를 기다리는 소년의 마음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소리 소문 없이 집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된 아버지를 기다리는 소년의 이야기.
기억에 남는 문장이 있다면
“ 그래 엄마가 무식하다고 실컷 비웃으려무나. 하지만 너무 큰 소리로 오래 웃지 않는 게 좋을 거다. 네가 지금처럼 빈둥빈둥 시간을 헛되이 보내 버리면, 내가 많이 배우지 못해서 무식해진 거처럼 너도 결코 그렇게 많이 배우지는 못 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