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일회성이지만 '강사'라는 신분으로 학생들 앞에서 특강을 한 적이 있다.
한참 전이긴 하지만 초중고 학생들 입시학원 강사를 오랫동안 하기도 했고,
대학생들을 대상으로도 강의 보조라든가 설명회를 해본 경험이 있긴 했지만
전문적(?)으로 특강 강사를 해보기는 오랜만이었다.
그러면서 지식만 갖고 되는게 아니라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되었다.
태블릿을 수업시간에 활용하는게 당연하고, 생성형 AI며 매체며
그 나이대의 빠릿빠릿한 뇌 활동으로 빠르게 흡수하는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보조자료를 '내가 알고 있던 것'만으로 활용하는 것이
매우 비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 때부터였다. Chat GPT 정도만 사용하던 내가
다양한 생성형 AI를 찾아보게 되고, 장단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게 되고
에듀테크 매체들이 무엇이 있는지
특히, 요즘 학생들이 무엇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지, 어떻게 하면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게 된 계기였다.
'초격차 강사의 기술'은 교수자, 강사들의 강의 준비부터 기획, 현장 노하우, 강의 툴 활용 방법 뿐만 아니라 쓰레드를 활용한 강사 브랜딩 비법까지 알려주고 있어서
내가 굳이 일일이 찾아보고 검색하지 않아도
아주 경험 많은 교사에게 팁을 전수 받은 것처럼 다양한 자료와 노하우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