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안하는 아이 부모는 아이의 선생님 1
스가하라 유코 지음, 노은주 옮김 / 글담출판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결혼을 하고 첫아이를 낳고 보니 너무도 소중하고 예쁜 내 아이가 혹시 불편하지는

않을까 혹시 부족하지는 않을까 하며 나는 아이를 위해 뭐든지 다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어려서부터 아이를 위해 많이 신경을 써 주었고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지금까지도 가능하면 아이가 힘들지 않기를 바랐다. 그래서 아이가 해야 하는 부분도

엄마가 대신 해 줄 때가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보니 나의 행동은 아이를 위해서

도움이 되는 행동이 아니었다. 오히려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없게 하는 행동들이었다.

이 책을 읽으며 얼마나 반성이 되던지...

이 책에서는 스스로 해내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엄마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꼼꼼하게

짚어주고 있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엄마의 역할은 어디까지인가? 라며 엄마들의

역할에 대해 알려 주고 있었고 엄마가 아이에게 가르쳐 주고 싶은 '스스로 해내는 힘'에

대해서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려 주고 있었다.

'스스로 해내는 힘'을 길러주는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엄마의

노력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엄마의 '서포트'를 강화하라에서는 아이의 마음과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읽어주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아이가 성장하듯 엄마도 함께 성장하라에서는

엄마가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자신을 바꾸도록 노력하며 미래를 바꾸라고 말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아빠와 자식 간의 공감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공감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그 사람의 아픔을 이해한 후 자신이 상대방을

위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공감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엄마아빠가 자신들의 솔직한 심정이나 느낌을 아이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고 아이는

불안이나 두려움 없이 자신의 느낌을 엄마아빠에게 정확하게 표현해야겠지요 그렇게

만들어진 공감을 통해 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습관을 기를 것입니다 라는

말이 기억에 남고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스스로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데요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의 내용을 잘 기억하여

우리 아이가 스스로 잘 해내는 아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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