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의 쓴맛 ㅣ 햇살어린이 43
심진규 지음, 배선영 그림 / 현북스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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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의 쓴맛

 

조직의 쓴맛?! 폭력에 관한 이야기 책인가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선생님에 관한 책이랍니다

 

우리 아이들 새학기 시작했죠?

다들 한마음 한뜻으로

좋은 선생님이 담임 선생님이셨으면 하고

기도하셨을거예요

 

저 역시 그랬네요^^

 

그런데 좋은 선생님이란 과연 어떤 분이실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이랑

엄마들이 좋아하는 선생님은 같을까요?!

 

지금 저희 딸램 담임선생님

아직 뵙진 못했지만

딸램은 아주 좋다고 해요

 

숙제도 안내주시고

조금 널널하신거 같아요

 

그런데 벌써부터 엄마들로부터 전화를 좀 받았네요

 

넘 숙제 안내주시는거 같다고 말이죠

 

하지만 저는 딸램이 좋다고 하니

옆에서 정말 좋은 선생님 같으시네

하면사 맞장구 쳐주면서

선생님의 스타일을 인정해주려고 하고 있네요^^

 

이 책 읽고는 더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고순자 같은 선생님이 담임이라면

분명 책에서처럼 태클 거는 엄마들이

많을거 같아요

 

하지만 저는 이런 선생님들이 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천천히 배우면 어떤가요?

어릴때는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한거 같아요

요즘 아이들 정말 놀 시간도 없고

같이 놀 친구들도 없네요 ㅠㅠ

 

그래서 그런지 딸램 이책 넘 잼나게 읽었답니다!!

 

 

할머니 선생님을 담임선생임으로 만난

찬이는 학교에 가기 싫었어요

 

​교문은 아이들을 빨아들이는 진공청소기 같다

 

이 표현이 좀 맘 아프더라구요

스스로 즐겁게 가는 게 아니라

꼭 끌려간다는 느낌을 받아서인거 같아요

 

우리 친구들 중에 정말로 학교가

즐거워서 가는 아이들이 몇명이나 될까요?!

선생님은 두 팔을 벌리고 계셨다

하지만 찬이는 팔 사이로 쏘옥 빠져나갔지요

 

글자도 배우고 책도 읽고 손을 들고 발표도 할 줄 알았는데

할머니 선생님과 하루 종일 똥 이야기만 하다 집에 갔다

 

아이들 학교 입학하면 엄마도 아이들도 걱정이 태산이죠

받아쓰기도 보고 시험도 많이 보고 하니요

​

 

장난치는 해준이 덕에 넘어진 찬이

그때 선생님이 옆에 오셨어요

둘다 꿀 먹은 벙어리가 되자

선생님께서는 "열려라, 닫힌 입"

이라고 씌여 있는 유리병 한개에서

약을 꺼내어 해준이와 찬이 입에 넣어주셨어요

 

하지만 맛이 이상하지 않고 달콤한 사탕 같았어요

그리고 해준이는 정말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어요

 

 

또 아이들은 학교 운동장에서 국어 수업을 했어요

운동장에 있는 것들을 써보거나 그림으로 그리는 수업이었어요

 

선생님은 이게 받아쓰기라고 하셨어요

받아쓰기도 안보고 숙제도 없다고 하니

찬이 엄마와 누나는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그리고 엄마는 아빠에게 찬이네 선생님이 이상하다고까지

이야기를 하였어요

​

 

선생님이 주시는 벌은 정말 다양했어요

하지만 무섭지 않았어요

힘들지도 아프지도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신기한 건 아이들이 선생님 말씀을 잘 듣었지요

 

이번에는 아이들과 밭에 가서

직접 당근 씨앗을 심었어요

 

이런 수업은 유치원에서나 했는데

정말로 학교에서 이런 수업 하면

재미날 거 같아요

 

 

글을 몰라 알림장을 못 쓰고 있는 승혁이를

해준이는 놀렸고

승혁이는 선생님을 보자 울었어요

 

선생님은

"승혁아, 괜찮아 글자를 모르면 천천히 배우면 되는 거야"

라고 말씀하셨고

 

친구를 놀린 해준이를 혼내키셨지요

"다른 사람 약점을 가지고 놀리는 것은 아주 나쁜

행동이에요 무엇보다 다른 친구 마음을 아프게 하면 정말

나쁜 행동이야 해준아 알겠니?"

 

그리고 해준이에게 조직의 쓴맛이라는 약을 주셨어요

그건 정말로 쓴맛이 나는 약이였지요

​

 

해준이는 '조직의 쓴맛'을 맛본 그날부터 달라졌어요

그리고 찬이는 승혁이와 친구가 되었지요

 

다음 날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먹을 것을

가지고 책 한권만 가방에 넣고

학교 뒤 산에 갔어요

 

하지만 그때 일이 일어났어요

해준이, 민석이, 효룡이가

조직의 쓴맛이 궁금하다며 몰래 가지고

와서 먹었던거예요

 

 

선생님은 그 친구들에게 벌로

다른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까마귀의 호수란 벌을 주었어요

 

그 날 숙제는 양말빨기였어요^^

​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 엄마들이 찾아왔어요

아이들에게 선생님의 이야기를 물어봤어요

 

"받아쓰기도 안 시키고

아이들을 놀게만 하면 어떻게 해요?

선생님이 공부를 안 시키니까

아이가 집에서도 통 공부를 안 하잖아요"

 

엄마들은 선생님께 이야기했어요

 

그런데 선생님 표정이 이상했어요

아프시다고 하시면서 결국 쓰러지셨지요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가셨어요

 

찬이는

'이제 선생님이 조금씩 좋아지기 시작했는데

돌아가시다니 너무 슬펐다'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선생님이 돌아가신건 아니였어요

 

교감 선생님이랑 하는 공부는 재미가 없었어요

글씨도 많이 쓰고, 책도 많이 읽었어요

재미있는 공부는 하나도 안 했지요

​

 

선생님이 오셨어요

아이들 모두 너무 반가워했지요

 

선생님은 수수을 해야 해서 한동안 학교에

못 나오신다고 하셨어요

여름방학을 잘 보내고 오면 선생님도 건강하게

돌아오시겠다고 말씀하셨어요

 

"너희들은 내 마지막 제자란다

난 내년이면 선생을 그만두어야 해

정년퇴직이란게 있어

나이를 어느 정도 먹으면 하던 일을 그만두어야 해

그러고 나서 다른 일을 하거나 쉬는 거지"

 

조직의 쓴맛때문에 배탈이 난게 아나라고

아이들은 솔직하게 말했지요

 

 

새로운 선생님이 오셨어요

교감 선생님보다 훨씬 좋았지만

선생님에 비하면 별로였다

놀이는 많이 했지만 가끔 화도 냈다

 

그리고 스티커 판이 생겼다

하지만 하나도 안 기쁘다

스티커 판이 생기고 나서부터 아이들끼리

싸우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다가 선생님의 편지를 받게 되었지요

 

내 마지막 제자들과 일 년을 온전히 같이 보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미안하구나

그동안 못 준 사랑은 2학기에 충분히 주마

물론 잘못하면 벌도 있다는 건 잊지 말아야 한다

여기도서 몇 가지 벌을 개발했으니 기대해라

너희가 배꼽을 잡고 웃을 만한 벌을 개발했단다

더 효과가 좋은 '조직의 쓴맛'도 개발했으니 기대해라

 

고순자 선생님이 빨리 아이들 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책을 넘 잼나게 읽은 공주님이랍니다!!

A4용지를 가져와 열심히 그림도 그렸어요

 

 

잘 그렸나요?

ㅋㅋ 고순자 선생님 최고

우리반 선생님이었으면 좋겠당

 

이라고 썼네요

 

작년 담임 선생님 성함도 *순자 선생님이셨어요

정년을 2년 앞두고 계셨지요

 

울 공주님 연세도 비슷하고

이름도 똑같은데

많이 다르네요 하네요

 

작년 담임 선생님은 숙제도 많이 내주시고

엄격하셨거든요

 

대게 연세 있으신 분이

엄격하고 공부 많이 시키시는데

고순자 선생님은 안 그러시네요

 

학교가는게 넘 즐거울거 같아요

하더라구요

 

엄마들 입장에서 보면 엄청 환영받으실 선생님은

아닐 수도 있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정말 환영받을 선생님이신거 같아요

 

저학년은 이렇게 즐겁게 학교 다녀도 좋을거 같아요^^

 

학교가 즐거운 곳이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선생님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또 그런 선생님들을 지지해주는 엄마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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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기 딱 좋은 날 ㅣ 담이 곰이 학교 가자 1
정신 지음, 홍수영 그림, 김수현 전문가 가이드 원고 / 시공주니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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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이 곰이 학교가자

일기 쓰기 딱 좋은 날

 

이제 막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필독서

담이 곰이 학교 가자 시리즈!

 

책 표지도 넘 귀엽고 앙증맞죠?!

울 공주님도 넘 이쁜 책표지라며 좋아하더라구요

 

1학년 동생들은 더 좋아할거 같아요^^

 

<담이 곰이 학교 가자>는 이제 막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쌍둥이 토끼

담이와 곰이의 일상을 다룬 연작 동화로,

학교생활을 처음 경험하는 일곱여덟 살 아이들에게

'누구나 처음은 서툴다'는 메시지로 새 출발을 따뜻하게

격려해주는 시리즈랍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삽화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어요

 

삽화가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아이들이 좋아할거 같아요

​

 

담이와 곰이는 쌍둥이 토끼입니다

 

어느 날 엄마가 쌍둥이에게 일기장을 가져왔어요

 

"오늘 뭘 하고 뭘 느꼈는지 쓰는 거야"

 

하지만 쌍둥이들은 일기를 왜 써야 하고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쓰기 싫어했어요

 

아마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일기를 처음 써보는 친구들은 처음에

쌍둥이들처럼 어려워할지 모르겠어요!

 

어린 친구들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고 있는 책이랍니다

 

담이는

"엄마가 일기를 쓰라고 했는데 일기를 쓰기가 싫다

진짜 막 싫다"

 

곰이는

"담이가 날 때려서 내가 더 세게 패 줬다. 바보, 쪼다, 오리궁둥이"

 

이렇게 일기를 썼지 뭐예요

 

선배인 딸램은

1학년은 그림일기부터 쓰는거야!!

그림부터 그리고 그 그림에 대한 설명을

글로 쓰면 좀 쉬워

하더라구요 ㅎㅎ

 

쌍둥이들은 일기를 안 쓸 방법을 생각해 보았어요

 

"오늘 아무 일도 안 일어나면 되는 거야

아무것도 안 하고, 아무 생각도 안 하고"

 

ㅎㅎ 정말 아이다운 기발한 생각인거 같아요

 

아무일도 안 일어나면 정말 일기 쓸 필요는 없겠죠

하지만 정말 아무일도 안 일어날까요?! ㅋ

​

 

아무렇지도 않게 오줌을 누려다가

그만 실수를 하고 만 곰이였어요

그리고 그런 곰이를 청솔모가 보고는 놀렸어요

 

담이는 곰이한테

"바보야, 싸우면 너 일기 써야 돼!"

라고 말하지요

 

그래서 곰이는 참을 수 밖에 없었어요

 

ㅋㅋㅋ 넘 잼나는 쌍둥이인거 같아요

일기를 안쓰기 위해 오줌도 화도 참다니 말이예요

 

딸램 왈 난 그냥 일기를 쓰고 말겠다~ 하더라구요

​

 

그런 곰이에게 오소리 아줌마가 사탕을 주었어요

곰이는 너무 좋았지만

담이는 사탕을 먹으면 일기를 써야 하니

내일 먹으라고 하지요

(속셈은 따로 있었지만요^^)

 

쌍둥이들은 사탕을 깬 뒤 조각을 먹었어요

 

정말 일기를 안 쓰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네요 ㅎㅎ

 

그때 엄마가 물에 빠졌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모든 동물들이 힘을 모아 엄마를 구해낼 수 있었어요

 

 

담이와 곰이는 엄마 품에 와락 달려들었습니다

엄마는 쌍둥이를 꼭 안아 주었습니다

 

이런 그림은 맘을 참 따뜻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

"세상일이 참 뜻대로 안 되더구나

오늘은 너무 바빠 하루 종일 종종거리며 다녔거든

그러다 발을 헛디딘 거야

덕분에 찬찬히 나를 돌아보게 됐지

친구들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깨달았고

나를 걱정하는 친구들이 이렇게 많다니

얼마나 가슴이 벅차던지...."

 

 

담이와 곰이는 일기를 썼답니다

어때요? 처음보다 정말 잘 썼죠?!

 

이제 담이와 곰이도 알겠죠?!

일기를 쓰기 위해서는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 많은 경험을 해보는게 더 좋다는걸요!!

 

매일매일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 아이들

정말 제가 보기에도 일기 쓸 꺼리가 없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일기 쓰는데 어려워 하지 않도록

하루하루 잘 놀아주고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책 뒤편에는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변을 달아 놓은

가이드가 있어 도움을 얻을 수 있답니다

 

아이랑 같이 잘 읽어보고

아이가 일기 쓰는걸 어려워 하지 않도록

지도해 주면 좋을것 같아요

 

 

저희 딸램의 일기장이네요

잘 모아두고 있어요^^

​

 

초등학교 첫 그림일기랍니다

 

입학하자 마자 일기를 안 쓰고

7월부터 쓰기 시작했어요

 

요 일기도 학교에서 일기 쓰는 법을 배우고

학교에서 써 온 거랍니다

 

그림일기 보는 재미가 더 있는 것 같아요

 

칭찬도 많이 받았더라구요^^

 

선생님의 코멘트도 있어서 계속 잘 보관해두려구요^^

 

2학년부터는 그냥 일기장에 썼어요

일기 칸이 넓어서 금방 금방 쓰더라구요

 

3학년때는 좁은칸으로 쓰기로 했네요!!

 

앞으로도 일기 잘 써서

초등학교의 추억들을 많이 담았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저도 노력해야겠어요

​

초등학교 입학하는 모든 친구들 너무 축하하고요

초등학교에서 일기 쓰는 거 넘 어려워 하지 말고

담이곰이처럼 시작해보세요!!

 

예비초등생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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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의 복수 ㅣ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63
이상권 지음, 김유대 그림 / 시공주니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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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의 복수

 

시공주니어 책 넘 좋아하는 딸램

애벌레의 복수를 만나보게 되었어요

 

받자마자 넘 잼날거 같다며

애벌레는 복수를 어떻게 할까요?

하면서 책을 단숨에 읽어내려갔답니다

 

애벌레가 넘 작으니깐 복수도 별거 없겠지?! 하고

생각하시면 큰 코 다치실거예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하듯이

애벌레도 밟으면 꿈틀하는법이지요^^

 

기발하고 통쾌한 '복수'시리의 새 이야기랍니다

 

자연을 품은 시골 마을에서 다양한 동물을 만나게 된

시우와 선구. 천진난만한 두 아이의 짓궂은 장난을

참다못한 똥개, 딱새, 애벌레는 '복수'를 선언한답니다

적절한 판타지가 뒤섞인 재치 있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자연과 친구가 되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림도 재미있고 색감도 넘 좋더라구요

등장인물들의 리얼한 표정도 읽는 재미를 업 시켜주는것 같아요

​

​그리고 시우와 선구와 동물들이 애벌레한테 한바탕 혼쭐나는

​모습도 넘 잼나더라구요^^

 

 

괴물 애벌레다!

애벌레의 복수

한밤의 축제

 

이렇게 3개의 소주제로 이루어져 있어요

 

주인공 시우와 선구의 모습도 보이네요^^

 

 

시우네 수탉은 무지무지 사나웠다

선구는 수탉의 못된 버릇을 고쳐 놓겠다고 큰소리쳤다

 

선구는 수탉과의 눈싸움에 승리를 하였다

 

선구는 용감한거 같아요

저는 무서워서 눈싸움 못할거 같아요

하는 딸램이였어요

​

 

애벌레를 보게 된 아이들

나뭇가지로 툭툭 건드렸어요

그러자 애벌레가

"너 이 자식, 감히 나를 건드려?"

라고 말했어요

 

선구는 애벌레를 혼내주겠다며 삽을 질질 끌고 왔어요

그리고 애벌레를 동물들에게 던졌어요

 

 

하지만 동물들은 모두 애벌레를 무서워했어요

사납던 그 수탉마저 말이지요

 

작은 애벌레한테 엄청난 힘이 있네요

말도 하고 힘도 세고

저라면 사이좋게 지내자고 할거 같아요

그러더라구요 ㅎㅎ

​

 

애벌레는 시우네가 이사 올 때 가져온 자그만한

헌 장롱 안에 있는 화분으로 갔어요

 

시우는 너무 무서워서 애벌레와 눈도 마주치지 못했지요

 

 

선구는 다시 애벌레를 동물들에게 던졌어요

하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어요

 

이런 애벌레는 정말 무서울거 같아요!!

시우야 선구야 그만 포기하고

​애벌레한테 사과하고 사이좋게 지내!!

​하는 딸램이였어요

​

 

애벌레는 꿈속에서까지 나타났어요

애벌레에게 독침을 맞은 아이들은

개처럼 애벌레가 앉아 하면 앉고

물구나무 서 하면 물구나무섰어요

 

신기한건 시우 선구 둘다 같은 꿈을 꾸었다는 거예요

애벌레는 말도 하고 힘도 세고

거기가 신기한 독침까지 있네요

작은 애벌레지만 정말 재능이 많은거 같아요

하네요 ㅎㅎㅎ

 

 

하지만 선구와 시우는 포기하지 않았어요

뱀도 잡아먹는다는 소쩍새를 데리고 갔어요

하지만 소쩍새도 애벌레를 이길 수 없었어요

 

애벌레는 또 꿈에 나타났어요

독침을 마구마구 쏘아 댔어요

독침은 아프지 않았지만 맞으면 맞을수록 진한 똥 냄새가 풍겼고

발다박이 간질간질해서 가만있을 수가 없었어요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려야만 간지럽지 않았지요

 

애벌레의 복수는 꿈속에 나와서

괴롭히는건가봐요

정말 기발한거 같아요

​만약 괴롭히는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 꿈속에 나타나 복수하면

​정말 잼날거 같아요

​하더라구요 ㅎㅎ

​

 

그러던 어느날 애벌레가 사라졌어요

막상 애벌레가 사라지자 시우는 가슴이 허전했어요

날마다 새로운 소문이 동물들의 귀를 타고 돌아다녔어요

 

 

장롱 밑에서 애벌레의 허물을 발견하고는

애벌레는 번데기가 되어서 실 수 있는 곳을

찾았던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그러던 어느날

수많은 밤나비들이 마당으로 날아오고 있었어요

밤나비들은 근사하게 춤을 추었어요

 

"아니, 이게 대체....

한밤의 축제가 따로 없군"

 

"애벌레가 나방으로 변해서 다른 밤나방들을 데리고 왔어

애벌레일 때 내가 괴롭혔다고 친구들이랑 복수하러 왔나 봐"

 

시우는 겁에 질려 넘어진 모습을 보고

길똥이와 닭들과 오리들은 낄낄 웃었어요

​

 

애벌레의 복수를 읽고 독후감을 써보았어요^^

 

 

애벌레가 자신의 몸보다 더 큰 힘을 내서

친구들과 동물들을 위협할 수 있었던 것은

밤나비가 되고 싶은 꿈이 있었기 때문인것 같다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 놀라운 힘을 낸 애벌레가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생명의 소중함도 알려줘서 고맙다

생명은 소중하니까 아무리 하찮더라도 함부로

여기면 안되겠다

시우야 선구야 모든 생명은 소중한 거야

앞으로는 생명을 함부로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애벌레야 꿈 속에서 아이들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아주 기발했어

선구와 시우도 잘못을 깨달았을 거야

그러니 그만 용서하고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녔으면 좋겠어

 

꿈을 이루기 위해 무섭게 하고

꿈에 나타나 복수를 했다고 생각하는

딸램의 생각이 멋졌네요!!

 

생명은 소중한 법이죠

자연에 조금만 귀 기울이면서 살아가면

자연과 인간이 함께 할 수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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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자석놀이 : 척척 붙는 공룡
디엔에스공오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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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자석놀이

 

척척 붙는 공룡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 다 모여있는 듯해요

스티커 자석 그리고 공룡까지

 

받자마자 넘 좋아했던 황남매네요^^

​



 

 

요렇게 앞뒤로 판이 있어요

판에 있는 그림도 멋진거 같아요

 

요기에다 공룡을 붙이면 되는거랍니다

 

스티커 40개

자석 40개

 

이렇게 들어있어요

 

공룡 종류도 정말 많으네요...

공룡 이름 많이 배울 수 있어 더 좋았네요!!

 

 

꺼내주니 넘 좋아하네요

아들램은 무조건 많이 떼어서 붙이려고 하고

딸램은 그래도 생각하고

공룡 이름 한번 더 불러보고 붙이더라구요

 

자석이라 더 좋은가봐요 ㅋㅋ

넘 잼나게 붙힌 아들램이랍니다

 

두개씩 있으니깐 하나씩 들고

붙혔어요

하나가지고 하면 아들램이 절대 양보안했을텐데 말이죠

이렇게 같이 할 수 있어 더 좋았네요

 

누나가 뭐 붙이나

동생이 뭐 붙였나

서로 확인해가면서 놀았답니다 ㅋ

 

이제 뒷면에도 붙여보았어요

 

요런거 할때는 집중 잘 해서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네요 ㅋ

 

딸램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

트리케라톱스라네요

텔레비전에도 나온다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요공룡이 트리케라톱스라네요

딸램이 좋아하는 공룡이니 외워두어야겠어요^^

 

공룡이 이렇게 다양한줄 몰랐네요

 



 

 

한꺼번에 다 안하고 남겨 두었다가 나중에 한다고 하네요^^

스티커는 아무래도 다른곳에 붙일 확률도 높을거 같아요

 

자석은 이러저리 옮길 수도 있어 더 좋은거 같아요

 

아이들하고 공룡놀이 즐겁게 할 수 있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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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 - 특별한 능력을 가진 동물들
라파엘 마르탱 지음, 기욤 플랑트뱅 그림, 김연희 옮김 / 길벗어린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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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슈퍼히어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동물들

 

슈퍼파워를 가진 스물아홉마리의 히어로들의 이야기!!

 

다리에 뇌가 달린 동물이 있다는데?

수만 개의 독 작살을 쏘아 대는 동물은?

수천 킬로미터로 퍼지는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동물도 있어

 

모두 지구에서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동물들이야

지구의 모든 생명들에겐 저마다 특별한 능력이 있어

지금까지 우리가 몰랐을 뿐이지

 

땅끝부터 하늘 끝까지

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의 숲에 이르리까지

동물들의 특별한 능력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책

 

어떤 동물이 어떤 슈퍼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고고고!!

 

 

<<백상아리>>

 

식인 상어? 알고 보면 귀염둥이

 

 

몸무게가 2톤이나 나가네요

70년이나 살 수 있군요!!

 

동물들의 기본정보들을 제공해주고 있어요

 

영화 죠스에 나오는 상어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백상아리의 최고의 천적은 바로인간이라네요

 

백상아리의 턱은 아주 커서 커다란 동물도 한 번에 삼킬 수 있데요

외모와는 달리 애교많은 귀염둥이라네요

 

백상아리는 보통 15년 정도 살지만

수족관에서는 1년 이상 산 백상아리가 없데요

 

바다에서 오래 살도록 두자고요

 

 

백상아리의 슈퍼파워는

전자파 감지기관

 

이 기관을 통해 백상아리는 다른 동물들이 발산하는

전자파를 감지해 위치를 알아낼 수 있어

어두운 물속이나 모래 속에 숨어 있는 물고기도

귀신같이 찾아내지요

 

 

<<범고래>>

 

무시무시한 바다의 왕

 

역시 크네요 ㅎㅎ

 

어미 범고래는 3년마다 한 번씩 새끼를 낳을 수 있데요

 

범고래는 아주 똑똑해서 수족관에서 지낸는 것을 지루하고 답답해한데요

심지어 범고래가 슬피 우는 소리는 들었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해요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동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거 같아 맘 아프네요

 

바다의 거대한 먹이 프라미드 맨 꼭대기에 있는 동물이

바로 범고래라고 해요

범고래를 잡아먹은 바다 동물은 이 세상에 없단 말이죠

 

범고래가 바다의 왕이라고 할만한거 같아요

하는 딸램이였네요

 

 

범고래의 슈퍼파워는

스리슬쩍 파도타기

범고래는 아주 똑똑해요

파도 속에 숨어 바닷가로 쏜살같이 다가간 다음

아무 눈치도 못 채고 있던 바다사자를 갑자기 덮치는 거야!

 

 

<<하마>>

 

숨 오래 참기 챔피언

 

물속에서 숨을 15분이나 참을 수 있다며

부러워 하는 공주님이였어요

 

자기는 최대 10초 참을 수 있다면서요 ㅎㅎ

범고래의 슈퍼파워는

자동으로 닫히는 콧구멍

 

물속에 들어가면 저절로 콧구멍이 닫혀

15분이나 숨을 참을 수 있다고 하네요

​

 

<<아프리카코끼리>>

 

어마어마하게 힘센 코의 주인공

 

 

역시 코끼리는 커요!!

 

코끼리는 인간과 돌고래 다음으로 지능이 높은 동물이라고 하네요

코끼리가 지능이 높은줄 몰랐네요 

 

딸램도 코끼리가 똑똑하네요

그래서 좋아해야겠어요

저는 똑똑한 동물이 좋아요 하네요 ㅋ

 

코끼리의 슈퍼파워는

코를 손처럼 쓰기

 

이 능력은 다 아는 능력이죠? ㅋㅋ

딸램이 코끼리의 슈퍼파워는 넘 약한거 같아요

하네요 ㅎㅎ

 

 

 

책이 일단 커서 맘에 쏙 들었네요

한쪽면에 동물들의 사진이 커다랗게

있어서 좋았네요

 

한장 한장 읽으면서

그동안 몰랐던 동물들의 특징을 알게 되었네요!!

 

딸램도 넘 좋아하더라구요

단숨에 몇장씩 읽어나가더라구요

 

익히 알고 있는 동물들이

특별하게 보였네요!

 

지구의 모든 생명들에겐 저마다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문구가 맘에 들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있는 특별한 능력을 잘 발견하여

키워 줘야겠어요 ㅋ

 

우리 아이들도 슈퍼히어로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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