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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새 구출 작전 ㅣ 햇살어린이 45
김리라 지음, 윤지혜 그림 / 현북스 / 2017년 7월
평점 :

황금 새 구출 작전
황금 새와 검은 새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외롭고 기다림이 힘든 친구에게 먼저 손 내밀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동화책이랍니다
함께
할 친구를 기다리고
사랑하는 가족을 기다리고
소망하는 그 무언가가 이루어지기를 기다리느라
힘들고 외로운 아이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가 담겨있답니다
기다림이라는거 쉬운게 아니죠?
어릴적에 출근하신 엄마를 하염없이
기다리던 때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때는 시간이 왜이리 안 갔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혹시 제가 일때문에 밖에 나가게 되면
저를 기다릴 아이들이 생각나서
최대한 빨리 들어가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나를 기다려주는 누군가가 있고
또 기다릴 수 있는 누군가와 무엇이 있다는건
어쩌면 행복인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즐겁지 않고 힘든건 사실이지요
세상에서 가장 힘든 건 외로움
같아요
친구가 그리울 때 외롭고
가족과 떨어져 지낼 때
외로워요
친구를 만날 수 없을 때는 가족에게
의지하고
가족과 떨어져 지낼 때는 친구에게
기댔어요
두 번째로 힘든 건 기다림
같아요
살다 보면 기다림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는
것을
힘들 때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돼요
친구를 사귈 때도 기다림이
필요하고
가족과 떨어져 지낼 때도 기다림이
필요하죠
-작가이 말 중에서-

황금카드가 없는 수완이는 단짝 친구 지운이와
놀지 못했어요
황금카드가 있으면 신날텐데
그럼 지운이와 놀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눈물이 나옸어요
'지운이랑 절교다'마음속으로
외쳤어요
지금이라도 지운이가 돌아오면 절교라면 외친
말은
취소할텐데 수완이는 생각했어요
용기를 내는 것도 친구를 기다리는 것도 힘들다

수완이는 집에 오는 길에 이상한 돌들을 발견하였어요
줄 맞춰 놓여 있는 황금빛 들들과 보잘것 없는 검은돌
한개였어요
호기심에 검은 돌을 주워 만지작거리다가 도로 제자리에
놓으려는 순간 검은 돌이 검은 새로 변하였어요
"네가 나를 만졌기 때문에 검은 새로 변할 수
있었어
게다가 제자리에 놓으려고 했지
주머니에 넣고 가 버렸으면 검은 새로 돌아오지
못했을거야"
라고 검은 새가 말했어요
친구는 소유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관심과 존중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그리고 검은 새가 주위의 황금 돌들을 쪼아대자
황금 돌은 모두 황금 새로 변해 하늘로 날아갔어요
나쁜 마법에 걸려 돌이 되었던 새들이
수완이 덕분에 본모습을 되찾은 거였어요
검은새는 수완이에게 친구들을 같이
찾아달라고 말했어요
"황금 새들이랑 친하지도
않다면서?
보나마나 널 따돌렸을 거야
널 외톨이로 만들었을 거라고
나쁜 새들이야 그런데 뭐가 좋다고
찾니?"
라고 말했어요
그러자 검은새는 자기한테도 친구가 있다며
바로 임수완이라고 말했지요
"하기야 못 할 것도 없지
누구나 마음만 통하면 친구가 될 수 있으니까
우리 친구하자"
그렇게 둘은 친구가 되었고
황금돌을 찾으러 다녔어요

황금빛 돌이 포기하지 않고 친구를 기다리고
있으면
돌로 변하지 않아요
하지만 포기하는 순간 영원히 새로 돌아갈 수
없어요
과연 황금빛 돌은 친구를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줄 수 있을까요?!
포기하는 순간 모든건 끝이지요
우리아이들도 어떤 경우가 오더라도
희망을 가지고 포기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검은 새는 자기가 돌로 변하지 않은건
친구들이 포기 하지 않았다는 걸 의미하는거라며
황금빛 돌 찾기를 포기하지 않았어요

수완이는 검은 새의 말을 토대로
황금빛 돌을 가져간 사람을 찾기 시작했어요
그러는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지요
아픈 몸으로 밥하고 빨래하며 일상을 꾸리느라 늘 바쁜
할아버지
자식들 모두 외국에 나가 있어 금붕어를
키우며
외로움을 달래고 있는 할머니도
만났어요
그리고 그 할머니집에서 수완이와 검은 새는
황금빛 돌 하나를 찾았고 황금새가 되어서
날아갔어요
수완이는 검은 새가 걱정이 되었어요
돌로 변하기 전에 빨리 돌아갔으면 했지요
하지만 검은 새는
"난 괜찮아 난 행복해
너처럼 용기 있고 믿음직한 친구가 옆에
있잖아"
라고 말했어요

오래전 집을 나간 엄마를 기다리는 심심한 남자아이도
만나고
태어날 때 부터 아픈 동생 때문에 부모의
관심이을
덜 받아 울보에 심통이 많은,그러나 사랑하는 마음이
깊은
여자아이도 만났지요
그리고 그 여자아이한테 황금빛 돌 하나를 받을 수 있었어요
황금빛 돌은 황금 새로 변했어요
"검은 새, 너였구나! 고마워 누군가 나를 구하러 올 거라고
믿었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잖아
그래서 포기하려고 했는데 네가 나를 구해 줬어
그동안 너한테 작다고 놀려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마지막 황금빛 돌은
엄마를 기다리는 초록색 대문에 살고 있는
혁이네 우편함에 들어 있었어요

그런데 그 황금빛 돌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었어요
아줌마랑 아이가 마주보는 그림이였어요
황금빛 돌은 황금새로 변했어요
검은 새가 부리로 쪼면서 마법을
풀었으니
혁이도 엄마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검은 새는 돌아가기 전에 수완이를
태우고
바다를 걸었어요
그동안 한번도 성공해본적이
없었는데
3번이나 성공했어요!!
그리고 검은새는 돌아갔어요
"황금 카드가 없으면 어때
작은 카드만 있으면 뭐 어때
내 친구 지운이한테 갈 거야"
수완이는 힘껏 외치며 놀이터를 향해 달려갔어요
검은 새처럼 훨훨 나는 듯 했어요
바다 위를 걷는 듯 했어요
황금빛 돌을 찾기 위해 많은 이웃을 만났지만
하나같이 외로운 이웃이였어요
수완이는 그런 이웃들의 상처에 공감하게 되면서
자신이 먼저 친구에가 달려갈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것이지요
그리고 참된 우정이란 소유가
아니라
관심과 존중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었어요
검은 새, 보통 카드는 특별하지 않죠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여 편을
갈라서는 안된다는 것 또한 가르쳐 주고 있어요
우리 모두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랍니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해서는 안되지요
검은새랑 수완이가 친구가 된것을 통해
나이, 외모를 떠나 마음이 통하면
누구나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어요
외로움과 기다림은 힘들어요
하지만 용기를 내고 희망을 가지고 있으면
꼭 좋은 결과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친구가 나에게 오기를 기다리지
말고
먼저 다가가는
용기를 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