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이탈리아 - 빠릿한 디자이너의 느릿느릿 이탈리아 관찰기
문찬 지음 / 컬처그라퍼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이탈리아라는 멋진 나라를 여행한 경험은 충분히 자랑하고 싶을만 하지만, 굳이 이 정도의 평범한 경험과 문장력을 가지고 책을 내고 싶었을까 궁금해졌다.
멋진 공간으로의 여행경험은 자신에게는 정말 특별한 것일 수 있겠으나, 시중에 깔려있는 비슷한 수준의 고만고만한 여행기들과 차별화 할 만한 자신감이 없다면 굳이 책까지 출간하지 않아도 좋을 것 같다.
‘작가’라는 타이틀에 대한 로망, 혹은 강한 열망이 있는 게 아니라면..
굳이 소장하고픈 마음은 들지 않는, 한번 읽고 던져버릴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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