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로마의 50개 도로를 소재로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이다. 그러나 판데이크가 우리를 데리고 간 곳은 단순한 물리적 장소로서의 도로가 아니라 ‘이야기의 공간’이다”라는 역자의 말에 참 공감이 간다. 이 책을 읽으면서 로마를 네번정도 여행했지만 아직도 로마에 대해 모르는 것이 참 많다는 걸 느꼈다. 코로나가 끝나면 로마에 다시 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