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부부의 이탈리아 한달 살기의 체류기.이탈리아 역사나 예술에 대한 조예가 깊거나 전문성이 느껴지진 않았지만, 한달간의 체류기간 동안 기록해 놓은 세세한 정보와 저자의 성의에 박수를 보낸다.무엇보다 노년의 부부가 이국땅에서 함께 보낸 시간과 기억을 담은 책을 출간한 것이 정말 멋지고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