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쿠치 요시요라는 일본인 저자의 문장도, 이경덕이라는 역자의 번역도 매끄럽지도 유려하지도 못하다.일본인 특유의 유럽을 바라보는 편협한 시각도 거슬렸지만, 독서에 몰입을 가장 방해한 것은 엉성하고 어색한 문장이었다.제발 기본적인 문장과 문법은 떼고 책을 출간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