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칭 2 Watching 2 - 시야를 넓힐수록 마법처럼 이루어진다 왓칭 시리즈
김상운 지음 / 정신세계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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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고 살아왔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정말 나의 전부인지를 파헤치면서

자연스레 마음속을 점점 깊숙이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를 발견한다.

'눈에 보이는 나'와 '눈에 보이지 않는 나'

'육신의 나'와 '빛으로 된 나'

내가 바라보는 공간(시야)을 넓히면 넓힐수록,

마음을 열면 열수록 점점 넓게 멀리 퍼져나가면서

나의 공간도 점점 커진다.

공간이 점점 커지면서 나의 능력도 무한히 커져

꿈은 마법처럼 이뤄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진정한 나'를 찾고, 진정한 꿈을 찾고,

꿈을 실현시키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왓칭은 '들여다보기'이다.

<마음속 들여다보기>

1. '내 마음속엔 지금 어떤 생각이 떠 있지?'하고 가만히 들여다본다.

들여다보면 사라진다.

2. 다른 생각이 또 떠오르면 똑같은 방법으로 공간 속을 들여다본다.

그럼 또 사라진다.

3. 생각이 사라지면 '다음 생각은 어디서 떠오를까' 하고 주시한다.

텅 빈 공간이 지속된다.

 


"시야를 넓히면 모든 시끄러움이 공간 속으로 사라진다."

시끄러운 소리에 초점을 맞춰놓고 그 소리와 맞서며

마음속에 꾹꾹 짓눌러놓으면 탈출구가 없다.

그 소리에 더 예민해져 혼자서 발악하며 더욱 짓누르며

자연스레 나는 점점 더 힘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끄러운 소리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시야를 넓혀 텅 빈 공간의 고요에 귀를 기울이니

고요함이 점점 더 깊어진다.

바깥세상의 시끄러운 소리에 초점을 맞추면

소리와의 싸움터.

반면에 텅 빈 공간의 고요에 초점을 맞추면

내 마음은 고요한 안식처가 된다.

 


"육신의 장애보다 큰 장애는 마음의 장애다."

두 딸들과 함께 나누어 본 사례이다.

부모마저도 눈뜨고는

차마 볼 수 바라볼 수 없었던 아기.

양팔도 양다리도 없이 몸통에 붙어 있는 것이라곤

왼쪽 엉덩이 끝에 달랑 붙어 있는

닭발 같은 작은 발이 전부인 아기.

학교에서 심한 놀림을 당하고 돌아와

거울을 보며 생각했다.

'나는 왜 이런 모습으로 태어났을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자신은 불가능의 상징이었다.

자신뿐만 아니라 사람들조차도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동기부여 강사가 되었다.

아름다운 여성을 만나 두 아들을 가진 가장도 된

닉부이치치의 이야기이다.

 

손발로 할 수 없는 것보다

닫힌 마음이 할 수 없는 게 훨씬 더 많다.

사람들은 육신의 모습만 보고

불가능의 상징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마음을 열면

끝도 없이 커지는 '빛으로 된 나'가 나타나

완전한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러 모든 장벽을 넘어섰다.

 


"두뇌의 생각이 멈출 때 자기암시를 하라."

 

생각이 멈출 때 텅 빈 공간이 생긴다.

생각을 많이 하다보면 머리가 꽉 막히고

지끈지끈 아프다.

이럴 땐 하던 일을 일단 멈추고 산책을 해라.

일을 멈추면 생각이 멈추고,

생각이 멈추면 마음의 공간이 열리게 된다.

아무 생각 없이 걷거나 또는 설거지를 하거나

샤워를 한 때, 식사를 할 때 문득 떠오르는 경험을

한번쯤은 해봤을테다.

이처럼 마음의 공간이 커지면 커질수록

답은 잘 떠오른다.

꽉 채워지면 일단 멈추고 비워라!!!

 

빛으로 된 나는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넓은 시각을 가졌다.

두려움, 분노, 좌절 등... 모두가 내 안에 갇혀진 감정들이다.

마음속의 걸림이 되는 모든 생각들을 놓아줄 수 있도록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을 거울삼아 내 마음속을 들여다봐야겠다.

텅 빈 공간을 바라보는거...

마음의 여유를 갖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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