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 사소한 일에도 흔들리고 부서지는 당신에게 필요한 마음의 기술
미즈시마 히로코 지음, 전경아 옮김 / 갤리온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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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로 마음의 중심을 잃고 불안, 우울함, 짜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는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 처방.

 

이 책에는 단단하고 건강한 마음을 만드는 방법부터 부서진 멘탈을 금세 회복하는 기술까지,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잡아 마음의 균형을 이루는 심리학적 대처법이 담겨있다.

사소한 일에도 흔들리고 부서지는 당신에게 필요한 마음의 기술

총 6장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1장. 유리멘탈을 극복하는 연습

2장. 인간관계가 너무 힘든 유리멘탈에게

3장. 깨진 마음 회복시키기

4장. 건강한 멘탈은 건강한 몸에서 온다

5장. 불안을 잠재우고 단단한 마음으로

6장. 툭하면 외로워지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짜증의 의미는 당신이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라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짜증이란 괴로운 감정이며 모든 감정에는 의미가 있다.
짜증을 낸다고 해서 마음에 안 드는 현실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다.
짜증난 현실과 싸울수록 스스로 통제하지 못할 정도로 부정적인 에너지를 받게 된다.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위로하고 격려해주는 것처럼 나 자신에게도 다정하게 대해주면 어떨까요? 내가 어려운 처지에 빠졌다는 걸 인정하고, 이미 힘들어하고 있으니 더 이상은 힘들지 않게 해주자는 마음으로...

 

"인생을 컨트롤하는 감각을 연습하는 방법"

주체적인 선택에 익숙하지 않다면 작은 것부터 연습해라. 인생의 작은 선택들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은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일단, 나만을 위한 시간이 없다고 느낄 때일수록 5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맛있는 차를 끓여 마셔보자. 아니면 식물을 사서 햇살이 잘 드는 창가에 두어라. 오로지 '나의 의사로 결정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 일들을 해봐라. 저자는 차 한잔 마실 여유조차 없다고 느낄 때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렇게나 벗어놓은 신발을 그대로 두면 어수선한 신발을 볼 때마나 '신발을 정리한 시간조차 없어!'라며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때 신발을 가지런히 정리하는 일은 인생을 컨트롤하는 감각을 되찾는 첫걸음이 된다.

작은 여유를 갖는 마음은 매일을 즐기는 큰 힘이 된다!!

"단단한 멘탈을 만드는 주문"

짜증은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음을 알리는 감정으로 나뿐만 아니라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모든 사람이 어려움에 빠져 있다는 주문을 외워라.
누군가 화를 내며 나를 공격하는 중이라고 생각하면 당연히 상처를 받는다.

하지만 그들도 그저 어려움에 빠져 비명을 지르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현명하게 체념하라."

충격을 받았을 때 지독하게 안 좋은 일을 겪어서 내가 지금 충격에 반응하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 충격 자체는 차츰 진정된다. 충격을 받으면 누구나 한 번은 좌절합니다.
'충격을 받아서 반응하는 것뿐이야.'라고 받아넘길 수 있느냐,
'왜 나는 이 모양일까'하고 자기 부정에 빠지느냐,에 따라 경과가 달라진다.

안달복달할수록 실제로 회복은 늦어진다. 그러니 지금은 잊지 못해도 괜찮다, 실수한 걸 잊지 못하는 나여도 괜찮다고 말. 이런 때를 대비하여 충격을 받았을 때 자신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잘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어도 조금씩 연습해보며 요령 있게 대처할 수 있는 멘탈을 만들어 보자.

"오늘부터 편안하게 잠드는 방법"

인간의 두뇌는 하루 종일 활동하는 사이에 지치고 피곤해진다. 하지만 우린 뇌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낮에는 지적 영역이 알아서 감정을 컨트롤하지만밤이 되면 그 힘이 약해져서 감정이 제멋대로 표출된다.

밤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인생의 허무함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아니라, 그저 생각을 멈추고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시간이다. 더 많은 영양과 휴식을 공급해라.

자신의 몸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요가, 스트레칭을 하며 호흡에 집중하는 것도 좋다.


"인생이 가뿐해지는 4가지 마음의 기술"

하나. 나를 테스트해본다고 가정하기 (잘해야 한다는 부담 말고 탐구하고 실험하는 자세)

둘. 완벽주의를 버린다

셋. 다른 시점으로 생각해본다

넷.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다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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