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 - 새로운 소비 권력의 취향과 열광을 읽다
최명화.김보라 지음 / 리더스북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도대체 저건 왜 잘나가는 거야?”

코로나19는 짧은 시간 우리의 모든 사고와 행동을 바꿔놓았다. 언택트가 그 변화의 중심에 있다. 격리당한 미래 앞에 사람들의 관심사는 누구도 예측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소비의 룰도 달라졌다.

새로운 소비 권력인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MZ세대)는 인구의 44%를 차지한다. 몇 년 사이 소비 시장을 완전히 뒤집어놓은 세대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언택트가 보편화되기 훨씬 전부터 온라인 커머스 시장을 주도했다.

“ 마켓컬리, 무신사, 배달의민족, 야놀자 등...”

이렇게 무섭게 성장한 스타트업들은 MZ세대가 키웠다.


이 책에서 MZ세대는 고양이를 닮았다고 표현한다.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면밀히 관찰하고,느슨하고 다양한 관계를 만들며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긴다. 쉽게 마음을 주지 않지만 한번 마음을 열면 강한 애착을 보이는 점이 고양이와 참 많이 닮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요즘 술 마시고, 운동하고, 영화보고, 공부하는 것이 외부에서 집안으로 들어왔다.


거대한 혼란 속에서 맥락을 찾아서

마케팅 도구가 무엇인지, 단기적인 작은 노력에도 장기적인 전략 방향까지 잘 소개되어 있다.


팔리는 것과 팔리지 않는 것의 사례를 분석하고

소비 권력인 MZ세대가 다른 세대와 어떻게 다른지,

그러한 세대를 유혹하는 10가지 전략과 함께 잘나가는 것을 만드는 결정적 차이를 단계별로 소개한다.

그리고 MZ세대의 니즈와 특징을 바탕으로 팔리는 구조를 만드는 10가지 브랜딩 레시피를 제시하여 당장 적용할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만들어 주었다.

MZ세대는 그동안의 소비와는 많이 다름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자신의 몸에 관심이 많고, 의미 있는 소비에 민감하다.

/
?나에게 당신의 제품을 팔고 싶어?

그럼 당신이 먼저 멋진 사람이 되어야지.

뭘 가르치려 하지 마.

나를 유혹해봐.
/

바람직한 괴물이라고 말하는 MZ세대.
그들을 이렇게 끊임없이 속삭인다.


제품만이 들려줄 수 있는 스토리가 있어야만 그들을
유혹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무기이다.


* 서포터즈로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웅진서포터즈 #웅진북적북적 #MZ세대 #지금팔리는것들의비밀 #마케팅 #웅진지식하우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